과탄산소다 활용법 모음

과탄산소다 활용법이 다양하고 하는데 어디에 사용할 수 있나요. 과탄산소다는 세제로 인기가 많으며 청소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돕습니다. 청소는 무작정 열심히 하는 것보다는 요령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과탄산소다를 활용하면 좀 더 편하게 청소를 할 수 있습니다. 청소, 세탁에 도움 되는 활용법과 과탄산소다 주의사항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청소나 세탁할 때 사용하는 과탄산소다 활용법을 알기 전에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두세요. 과탄산소다는 기름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에 녹이면 알칼리성 성질을 갖게 되며 기름 등의 산성 얼룩을 분해하여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보다도 세정력이 강합니다.

 

 

과탄산소다는 표백 작용이 있습니다. 물에 녹이면 거품이 발생하며 이 거품으로 옷에 묻은 얼룩이나 더러움을 깨끗하게 지울 수 있습니다. 세탁기 사용만으로는 지워지지 않았던 땀으로 인한 누런 얼룩을 과탄산소다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욕실이나 변기 등에는 생각보다 많은 세균이 살고 있으며 이는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과탄산소다는 살균 효과가 있기 때문에 화장실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은 물론 몸에 해로운 세균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탄산소다 활용법이 인기 있는 것은 청소와 세탁에 좋은 효능은 물론 친환경 세제이기 때문입니다. 비교적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데다 효과가 좋기 때문에 올바른 방법으로 활용하면 세탁, 청소가 쉬워집니다.

 

기본적인 사용법은 모두 같으며 40~50 ℃의 물에 과탄산소다를 섞기만 하면 됩니다. 뜨거운 물을 사용해야 산소 거품이 가득 나와 얼룩을 제거하는 효과가 좋아집니다. 찬물에는 잘 녹지 않고 거품도 잘 생기지 않습니다.

 

과탄산소다 활용법으로 주방의 기름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보다 강한 알칼리성을 가지고 있어서 기름때 청소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물 2리터에 1큰술을 섞어 세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심한 얼룩에는 키친타월을 과탄산소다물에 적셔 기름때에 1시간 정도 방치해두면 됩니다.

 

실수로 태운 냄비도 깨끗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냄비에 과탄산소다와 물을 넣고 끓인 후 식을 때까지 두었다가 때가 불었을 때 스펀지로 깨끗하게 문질러 닦으면 됩니다. 좀처럼 지우기 어려운 차(茶)얼룩도 과탄산소다를 이용하면 깨끗하게 할 수 있습니다.

 

세탁조를 청소하는 활용법은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먼저 40℃의 물을 세탁조의 높은 수위까지 채웁니다. 물 10L에 약 100g (오염 되었을 때는 약간 넉넉하게)의 과탄산소다를 넣어 섞습니다. 2~3분 정도 세탁기를 돌린 후 하루를 그대로 방치합니다.

 

다음날에 떠 있는 먼지와 오염물질을 안 쓰는 스타킹으로 만든 거름망으로 건져냅니다. 그리고 헹굼과 탈수를 반복하여 더 이상 오염 물질이 나오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마지막으로 세탁기 뚜껑을 열어 두고 건조시키면 됩니다.

 

과탄산소다 욕실청소 활용법도 있습니다. 욕실에 생긴 곰팡이, 세균 등도 과탄산소다로 제거할 수 있어요. 소주잔 기준으로 물 2컵, 과탄산소다 1컵, 베이킹소다 5컵, 소금 2컵을 잘 섞어서 젤 형태로 만듭니다. 이를 타일 줄눈의 곰팡이가 핀 부분에 바릅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칫솔로 문질러 제거하고 깨끗하게 물로 씻어내면 됩니다.

 

관리하기 힘든 싱크대 배수구 청소 활용법도 있습니다. 배수구를 덮을 정도로 넣고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부으면 부글부글 산소 거품이 발생하면서 오염물질이 제거가 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싱크대에서 악취가 올라오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청소하면 좋습니다.

 

욕실에 있는 의자, 아이 장난감, 세면기, 샤워기 헤드를 청소에 도움 되는 활용법도 있습니다. 욕조에 과탄산소다와 물을 받은 후 여러가지 욕실 소품을 하룻밤 담가두는 것 만으도로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욕조까지 청소가 됩니다.

 

땀으로 인해 누렇게 된 흰옷의 얼룩을 제거하는 활용법도 있습니다. 여름에 입을 옷을 정리하다 보면 누렇게 변색된 옷이 신경이 쓰이는데요. 과탄산소다를 섞은 따뜻한 물에 옷을 2~3시간 정도 담가두면 얼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잘 지워지지 않을 때는 칫솔로 가볍게 문질러 닦으면 됩니다.

 

과탄산소다 사용법이 간단하고 효과도 좋지만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습니다. 알칼리성이라서 손으로 직접 만들면 피지, 단백질이 분해되어 손이 거칠어 질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을 사용하더라도 고무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크, 울 등 민감한 소재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저기 청소할 때 사용할 수 있지만 변색이 되는 경우도 있어서 벽지나 나무가구 등을 청소할 때는 보이지 않는 곳에 사용해본 후에 문제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미리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하는 청소를 좀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해주는 과탄산소다 활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옷의 얼룩이나 기름때, 세균, 곰팡이 등을 제거하는 효과가 좋은 과탄산소다지만 사용할 때는 환기를 잘 시키고, 장갑을 껴서 손을 보호하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