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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질 자가치료법 알기
    건강한생활 2020. 11. 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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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질 자가치료법은 없는지 치질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치질이란 항문과 그 주변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뜻하며 부끄럽다고 방치하면 더 큰 질병이 될 수 있어서 자가치료법은 물론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질은 항문에 있는 혈관 및 조직이 늘어나는 질환으로 출혈, 탈항, 통증 등을 유발하는데요. 방치할 수록 증상이 심해져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하지 않을 경우 치질 자가치료법으로 완화할 수 있지만 심할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질환이 그러하듯 치질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원인을 알아야 합니다. 치질은 장시간 앉아서 일을 하거나 변비와 설사가 반복될 때, 임신과 분만, 오랜 시간 화장실에 앉아서 힘을 줄 때 발생하기 쉬운 질환입니다.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치질 자가치료법으로 이를 하나씩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장시간 앉아서 작업을 해야 할 경우에는 치질방석을 사용하여 항문이 압박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비나 설사로 인해 치질이 발생한 분들이라면 섭취하는 음식을 주의해야 합니다. 육류나 기름진 음식, 짜고 매운 음식은 변비와 설사를 유발하여 치질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가능한 삼가는 것이 치질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치질 자가치료법으로 도움되는 음식으로는 식이섬유가 다량 포함된 채소와 과일, 해조류가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변을 부드럽게 만들고 부피를 늘려서 변비를 개선해주며 발암 물질이 장내 오래 머무는 것을 막아 대장암 예방에도 좋습니다.

     


    다만 식이섬유는 불용성, 수용성을 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불용성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변이 단단해지고 오히려 변비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채소, 과일, 해조류, 통곡물 등을 모두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내 환경이 흐트러져서 변비가 심한 사람의 자가치료법으로 유산균을 챙기면 좋습니다. 유산균은 장내 유해균을 제거하고 장내 환경을 좋게 만들어서 변비와 설사 고민을 해소합니다. 요구르트나 김치, 청국장 등의 발효 음식을 챙기거나 자신에게 맞는 유산균 제품을 꾸준히 섭취합니다.

     


    올레산이 풍부한 음식도 치질 치료법으로 효과가 있습니다. 올레산은 소장에서 흡수되기 어려우며 소장을 자극해 원활한 배변을 돕습니다. 올리브오일, 아보카도오일 등에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이는 그대로 먹거나 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자가치료법으로 물을 2리터 정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합니다. 변비가 있을 경우 아침 기상 직후에 물을 마시면 변의를 느끼기 쉽습니다. 특히 물 섭취가 부족한 겨울에는 변비가 심해질 수 있어서 시간을 정해 놓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치질 자가치료를 위해서는 몸을 자주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 운동을 통해 장이 활발히 움직이고 변비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과격한 것 보다 꾸준히 할 수 있는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좋으며 항문괄약근을 조이는 케겔운동도 자가치료법으로 도움됩니다.

     


    자가치료법으로 좌욕이 있습니다. 하루에 3~4번 정도 따뜻한 물에 5~10분 담그는 것으로 통증과 부종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고 염증이 생기는 것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좌욕 후에는 제대로 건조해야 하며 수분이 남을 경우 세균이 번식해 가려움증,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잘못된 배변 습관을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배변시 강한 힘을 주거나 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 항문 주위로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치질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5분 이내에 해결되지 않을 경우 미련 없이 일어서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운 바닥에 앉는 것도 항문에 부담을 주는 잘못된 행동이기 때문에 삼가야 합니다. 그 밖에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줄이는 다이어트, 쪼그려 앉기, 무거운 물건 들기, 화장실 참기, 흡연 등이 치질에 안 좋은 습관으로 주의해야 합니다.

     


    치질이 심하지 않을 경우 자가치료법으로 약물이나 연고 등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연고는 부기, 가려움 개선에 도움이 되며 전문의와 상담하여 자신의 상태에 맞는 것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용량, 용법도 잘 지켜 사용해야 합니다.

     


    가벼운 치질이라면 치질 자가치료법으로 개선할 수 있지만 심한 경우에는 검사받고 적극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질인 줄 알았는데 크론병이나 대장암인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변기 물이 빨개지면 치질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하기 쉬운데 다른 질병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치질도 방치하면 악화되므로 초기부터 잘 관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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