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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에 거품이 나는 이유 주의건강한생활 2019. 12. 24. 14:08반응형
소변에 거품이 보였던 경험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 같습니다. 거품뇨의 경우 건강한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으며 바로 사라지거나 일시적이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소변에 거품이 나는 이유가 질병 때문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거품양이 많거나 장기간 지속되고 있을 경우에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거품이 나는 이유에 대해 몇가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특별히 걱정할 필요 없는 소변에 거품이 나는 이유로 강한 소변 줄기가 있습니다. 소변 줄기가 너무 강하면 변기물에 표면장력으로 인한 거품이 생겼다가 없어지게 됩니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수분의 섭취가 적으면 점도가 높아지면서 거품이 더 눈에 띄게 됩니다.소변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영향을 미치는 간기능이 저하되었 때도 소변에 거품이 눈에 띄게됩니다. 특히 알코올 섭취가 많았을 때 탈수 현상과 단백질 안주 과다섭취로 소변에 거품이 많이 보입니다. 기름진 음식, 짠 음식을 많이 먹는 것, 과도한 운동을 하는 것도 원인이 됩니다.
소변에 거품이 나는 이유가 되는 것을 개선했지만 여전히 거품이 나는 경우 입자가 작고 부드러우며 잘 없어지지 않는다면 질병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은 내 건강상태를 보여주는 바로미터로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색이나 냄새, 모양에 변화가 나타납니다.
신장기능 저하로 인한 단백뇨일 수 있습니다. 신장은 혈액을 여과하여 노폐물과 염분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합니다. 하지만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여과 해야 하는 단백질이 여과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함께 배출이 되어 거품뇨가 나오게 됩니다.
신증후군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신장 자체에 이상이 생겼거나 악성종양, 루푸스, 간염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으로 단백뇨에 의해 소변에 거품이 납니다. 거품이 나는 것 외에도 붓기, 체중 증가가 발생하게 되며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저염을 하고 단백질을 과다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소변에 거품이 나는 이유가 되는 신증후군이 진행되면 신부전에 빠지게 될 수 있습니다.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하는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이 되며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때문에 최근 몸이 붓고 소변에 거품이 보였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당뇨병이 거품이 나는 이유가 아닐까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뇨병과 거품은 무관하며 당뇨병일 경우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며, 늘어난 소변으로 인해 갈증을 자주 느끼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혈당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합병증인 당뇨신장병증이 발생하면 소변에 거품이 보이는 단백뇨가 나타납니다.
신장기능 저하가 거품이 나는 이유가 될 경우에는 신장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마늘, 율무, 팥, 검은콩, 옥수수수염차, 브로콜리, 토마토, 양파, 산수유, 홍삼 등이 좋은 음식이지만 이미 신장질병을 앓고 있을 때는 주의하면서 섭취해야 합니다.
남성은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소변에 거품이 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소변이 바로 나오지 않으며 통증이 있고 색이 진하고 탁한 느낌이 듭니다. 이를 방치하면 방광염, 요로감염으로 악화되며 이 또한 방광염이 거품이 나는 이유가 됩니다.
흔히 소변에 거품을 걱정하지만 색상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혈액 내 불순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라서 색이 짙을 경우 그만큼 몸에 불순물이 많이 쌓여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색상이 짙을 경우에는 우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농도에 변화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색상이 짙은 갈색, 녹색, 적색 같다고 느껴질 때는 신장을 비롯해 어떤 질병의 전조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진찰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소변에 거품이 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소변은 스스로 매일 체크할 수 있는 건강도구인 만큼 자주 관찰하고 이상이 있을 때는 바로 대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반응형'건강한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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