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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일 제사 지내는 시간 날짜
    행복한생활 2023. 2. 2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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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사나 차례를 지내본 적 없는 사람이라면 기일 제사 지내는 시간, 날짜를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조상이 돌아가신 날인 기일에 치르는 기제사와 설날, 추석 등 명절에 치르는 차례제사가 있으며 지내는 시간은 각각 다릅니다.

     


    기일 제사 지내는 방법이 예전보다 많이 간소화되었습니다. 제사 음식의 갯수가 줄고 종류는 다양해졌습니다. 복잡하고 많은 음식을 차렸던 과거의 제사상 차리는 법에 집착하지 않고 고인이 좋아했던 음식으로 간소하게 차리는 집이 늘고 있습니다.

     

     

    기일 제사를 지내기 위해서는 지방 쓰기, 기일 제사 지내는 시간, 날짜 등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지방(紙榜) 쓰기
    제사를 지낼 때 반드시 필요한 지방은 직접 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폭 6cm, 길이 22cm의 한지에 검은 사인펜이나 붓펜을 이용해 지방을 쓰면 됩니다.

     


    아버지 기일 제사의 경우 顯考學生府君神位(현고학생부군신위) 라고 세로로 쓰면 됩니다. 어머니 기일 제사라면 顯妣孺人金海金氏神位(현비유인김해김씨신위) 라고 쓰면 됩니다. 어머니 지방의 경우 본관과 성씨를 정확히 써야 합니다. 김해김씨를 그대로 따라 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어머니 본관과 성씨를 써야 합니다.
     
    기일 제사 지내는 방법
    제사 상에 지방을 올리고 음식을 차립니다. 향과 초에 불을 붙이고 제주가 먼저 2번 절을 한 후 다른 가족들도 차례로 절을 올립니다. 술잔을 향 위에 세 번 돌린 후 제사상에 올립니다. 젓가락, 숟가락을 음식 위에 올립니다. 술 따르는 것을 2번 반복하고 잠시 기다립니다. 물그릇에 밥을 말고 기다립니다. 수저, 젓가락을 치우고 절을 한 후 지방을 태웁니다.

    기일 제사 지내는 방법은 집안마다 다르기 때문에 집안 어른에게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기일 제사 지내는 시간은 언제인가요.
    설날과 추석 명절 제사 지내는 시간은 아침 시간이지만 기제사는 저녁시간에 지냅니다. 간혹 밤 12시에 제사를 지내야 하는 건지 궁금해하는 분들도 있는데 요즘은 가족이 모이기 편한 시간에 지냅니다.

    기일 제사 날짜는
    제삿날은 돌아가신 날입니다. 예전에는 돌아가신 전날에 준비해서 돌아가신 날 새벽에 제사상을 차렸다고 합니다. 새벽 0시에 상을 차렸는데 이는 서둘러 고인에게 제삿밥을 차려드리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기일 제사 지내는 시간 저녁 8시 ~ 11시

     

    요즘 기일 제사 지내는 시간은 저녁
    새벽 0시에 제사를 지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서 요즘은 돌아가신 날 저녁에 제사를 지냅니다. 저녁 8시 정도에 지내면 가족들이 참여하기 쉬우며 급하게 제사상을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편한 시간대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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