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패 삼겹살 칼로리 1인분 100g 한줄 얼마

삼겹살을 좋아하지만 삼겹살 칼로리가 걱정되어 마음껏 드시지 못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지방이 많은 부위니까 다이어트에는 안 좋겠지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삼겹살 1인분 칼로리나 100g 칼로리를 아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패, 훈제 등 종류별 무게별 칼로리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고기 부위 1위는 단연 돼지 삼겹살입니다. 얼마나 좋아하면 삼겹살을 먹는 날인 삼겹살 데이도 있습니다. 매년 3월 3일이 삼겹살 데이입니다. 숫자 3이 두 번 들어가기 때문에 이날을 삼겹살을 먹는 날로 정했습니다.

 

 

삼삼데이라고도 하는 삽겹살 데이는 단순히 맛있는 삼겹살을 즐기는 날이 아니라, 2003년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던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제정된 의미 있는 날입니다.

삼겹살 할인 행사도 개최되는 좋은 날인데 마음 한편에는 삼겹살 칼로리에 대한 걱정이 생깁니다. 체중관리 중인 분이라면 칼로리가 더 신경 쓰일 것 같은데요. 과식하지 않고 적당량만 즐기면 괜찮습니다.

 

 

삼겹살 1인분 칼로리 얼마

1인분은 정해진 기준이 없어서 판매하는 곳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50~200g 정도입니다. 정확한 1인분을 알기 위해서는 메뉴판을 확인하거나 직접 물어봐야 합니다.

만약 삼겹살 1인분이 150g일 경우 칼로리는 얼마일까요. 삼겹살 100g 칼로리가 약 331kcal 이기 때문에 1인분을 150g으로 계산하면 약 496kcal가 됩니다.

 

고작 150g을 먹었을 뿐인데 496kcal라니, 아직 밥, 쌈장, 냉면도 먹어야 하는데 충격입니다. 게다가 150g은 여성을 기준으로 한 1인분입니다. 성인 남성의 삼겹살 1인분 양은 약 200 ~ 300g 정도 됩니다.

 

• 삼겹살 100g 칼로리 331kcal
• 삼겹살 200g 칼로리 662kcal
• 삼겹살 1인분 칼로리 496kcal ~ 662kcal
  
  
• 1인분 150g일 경우 496kcal
• 1인분 200g일 경우 662kcal
• 1인분 300g일 경우 993kcal

 

삼겹살을 많이 먹을수록 섭취 칼로리도 높아지기 때문에 체중관리 중인 분들은 적당량을 드시기 바랍니다. 저는 삼겹살 100g에 야채쌈을 많이 먹어야겠습니다.

 

 

삼겹살 한줄 칼로리 얼마

삼겹살을 한줄, 두줄로 양을 정해 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한줄이면 몇 그램일까요. 한줄 무게는 판매하는 곳, 지방 함량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삼겹살 한줄 칼로리도 정확하게 알기 어렵습니다.

대략 한줄을 100~150g으로 정해 계산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한줄에 약 331kcal ~ 496kcal 입니다.

 

종류나 조리 방법에 따라서도 칼로리가 달라지나요.

대패 삼겹살 칼로리

두께만 차이가 날 뿐 1인분 칼로리는 거의 비슷합니다. (약 331kcal) 오히려 얇기 때문에 많은 양을 먹게 됩니다. 고기는 두껍게 먹어야 오래 씹게 되며, 적은 양을 먹더라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냉장 냉동삼겹살 칼로리

냉장한 것과 냉동한 것의 칼로리도 거의 비슷합니다. 보관 과정에서 수분 함량 변화로 인해 조금씩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냉동이 냉장보다 칼로리가 조금 낮지만 맛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삼겹살은 조리 방법에 따라서 칼로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팬으로 굽는 것보다 그릴로 굽는 것이 칼로리가 낮습니다. 팬에 구우면 삼겹살에서 녹아내린 지방이 기름에 흡수되어 칼로리가 높아집니다.

훈제한 것과 구운 것의 칼로리 차이도 크지 않습니다. 다만 조리 과정에서 소스를 사용할 경우 나트륨, 지방 함량이 늘어나며, 훈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 훈제삼겹살 칼로리 : 100g 당 약 370kcal
• 구운삼겹살 칼로리 : 100g 당 약 331kcal

 

칼로리를 줄이고 싶다면 그릴로 굽는 것이 좋습니다.

 

 

삼겹살 건강하게 즐기는 팁

1. 적당량 섭취합니다. 1인분에 150g 정도가 적당합니다.
2. 과도한 지방은 잘라내고 먹습니다. 구울 때 기름을 빼고, 종이타월로 기름을 제거하는 것도 좋습니다.
3. 쌈채소를 함께 먹으면 포만감을 높이고 과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4. 돼지고기 외에 두부, 계란 등의 단백질과 함께 섭취해 포만감을 높입니다.

삼겹살은 오늘 하루도 수고했다고 나를 위로해 주는 음식입니다. 칼로리에 지나치게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건강하게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