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옥수수 전자레인지 찌는법 몇분

여름은 덥지만 초당옥수수를 먹을 수 있는 반가운 계절입니다. 초당옥수수는 짧은 기간 동안만 맛볼 수 있는 제철 음식으로 먹는법이 다양합니다. 일반 옥수수처럼 찜통에 초당옥수수 찌는법 외에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서 먹는법도 있습니다. 맛은 물론 영양까지 만족스러운 초당옥수수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은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초당옥수수 특징

우리나라에는 찰옥수수, 자색옥수수, 미백옥수수, 초당옥수수 등 옥수수 종류가 많습니다. 각각 맛이나 식감에 차이가 있는데 초당옥수수의 경우 좀더 특별합니다. 찌지 않고 생으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초당옥수수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당도가 높으며 수분함량도 높습니다. 당도가 13~15브릭스(brix)이상으로 일반 옥수수보다 높으며, 과일보다도 단맛이 강합니다.

초당옥수수 어떤 효능이 있나요

에너지 생성 및 뇌 기능 유지
초당옥수수에 풍부한 영양소로는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있습니다. 탄수화물은 에너지 공급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며 뇌의 유일한 영양소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기운이 없고 집중력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면역력 강화
초당옥수수에 들어 있는 비타민으로는 비타민 A, B1, B2, C, E 가 있으며, 비타민 A는 면역력 강화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C는 면역력과 피부 미용에, 비타민E는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습니다.

변비 예방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유지시켜주는 것은 물론 변의 양을 늘리고, 장운동을 촉진해서 변비를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혈압조절이나 눈 건강, 골밀도 강화 등에 도움이 됩니다.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식품이라서 초당옥수수 수확시기를 놓치지 않고 챙겨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당옥수수 먹는법

생으로 먹기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초당옥수수는 그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깨끗하게 씻어서 과일처럼 먹거나 샐러드나 요거트, 아이스크림 토핑으로 올려서 먹어도 됩니다.

쪄서 먹기
일반 옥수수처럼 찜기에 찌거나 전자레인지로 쪄서 먹을 수 있습니다. 찜기로 찔 경우 실내 온도가 높아져서 덥기 때문에 초당옥수수 전자레인지 찌는법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초당옥수수 전자레인지 찌는법

• 옥수수의 껍질을 깨끗하게 제거합니다.
•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씻습니다.
•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옥수수를 담습니다.
• 랩을 씌우고 포크로 구멍 몇개를 뚫습니다.
• 전자레인지로 시간 맞춰 찝니다.

 

초당옥수수를 전자레인지로 찔 때 시간을 잘 맞춰야 합니다. 너무 오래 가열하면 식감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로 찌는 시간은 약 3~4분입니다. 기기에 따라 시간이 달라질 수 있는데 4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전자레인지 찌는법 대신 찜통에 찌는법도 있습니다. 생으로 먹어도 되는 옥수수지만 어딘가 어색하고 맛이 부족하게 느껴지는 분들은 쪄서 드셔도 됩니다.

찜통에 초당옥수수 찌는법

• 찜통에 물을 넣고 끓입니다.
• 물이 끓어 증기가 올라오면 초당옥수수를 넣습니다.
• 속껍질을 1~2장 남겨둡니다.
• 뚜껑을 닫은 상태로 8~10분 정도 찝니다.

 

초당옥수수는 그대로 먹으면 아삭하고 수분 가득한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찌면 부드럽고 은은한 천연 단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좀더 자극적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초당옥수수 에어프라이어 버터구이

• 깨끗하게 흐르는 물로 세척을 합니다.
•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
• 버터를 옥수수에 고루 바릅니다.
•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가열합니다. (180도 앞뒤로 10분, 10분, 사용하는 기기에 따라 굽는 시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중간에 확인을 해야 합니다.)
• 구운 초당옥수수에 치즈가루, 레드페퍼, 파슬리 가루를 뿌립니다.
• 편하게 꼬챙이에 꽂아서 먹습니다.

 

초당옥수수를 반드시 생으로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루는 과일처럼 생으로 먹고 다음날은 전자레인지 또는 에어프라이어로 찌거나 구워서 드시면 됩니다. 초당옥수수 찌는법 어렵지 않으니 올여름에는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초당옥수수를 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