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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냉장고 냉동실 적정 온도 맞추기
    행복한생활 2025. 6. 3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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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고 문을 잘 닫았는데도 음식이 빨리 상하는 것 같다면 냉장고 온도를 다시 한번 점거해 볼 필요가 있어요. 여름에는 냉장고를 자주 여닫기 때문에 냉장고 적정 온도보다 실제 내부 온도가 더 높아질 수 있거든요. 여름 냉장고 온도를 신경 써야 음식을 오래 보관하고, 식중독 같은 질병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냉장고 냉동실 적정 온도, 냉장실 적정 온도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냉장고 적정 온도 몇도일까

    일반적으로 냉장실의 적정 온도는 1도에서 4도 사이로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가장 추천되는 온도는 3도로 음식이 얼지 않고 신선함이 오래 유지되는 온도입니다. 냉동실 적정 온도는 -18도 이하이며, 세균 번식이 억제되는 온도입니다.

     

     

    그런데 여름 냉장고 적정 온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문을 자주 열기 때문에 내부 온도가 쉽게 올라가고, 냉기 손실이 발생해서 평소보다 온도를 낮게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실 적정 온도는

    • 평소 냉장고 냉장실 온도 : 3도 ~ 4도 (최적 3도)
    • 여름 냉장고 냉장실 온도 : 2도 ~ 3도

     

    평소보다 1~2도 정도 낮게 설정하는 것이 좋은데요. 냉장실 온도를 4도 정도로 사용했다면 여름에는 2~3도로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1도 이하로 설정하면 채소가 얼수도 있어서 2~3도 정도로 맞춰야 합니다.

     

     

    냉동실 적정 온도는

    • 평소 냉장고 냉동실 온도 : -18도 기본
    • 여름 냉장고 냉동실 온도 : -18도 ~ -20도까지 권장

     

    흔히 냉동실 적정 온도로 -18도가 추천되는데요. 이 온도는 식품을 안전하게 얼려 보관하면서도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해 준다고 합니다.

    1. 미생물이 활동을 멈추는 온도입니다.
    2.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온도입니다.
    3. 얼음이 적절하게 단단해집니다.
    4. 너무 온도를 낮추면 전기료가 오릅니다.

    다만, 여름에는 얼음과 아이스크림을 꺼내 먹느라 냉동실을 자주 열기 때문에 설정한 적정 온도보다 내부 온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얼음이 잘 얼지 않고, 아이스크림은 물러질 수 있어서 평소의 냉장고 냉동실 적정온도보다 1~2도 낮추는 것이 권장됩니다. 영하 19~20도까지 낮추면 문을 자주 열어도 온도 변동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 냉동실 온도를 낮추지 않고도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방법은 없을 까요. 여름에는 냉장고 냉동실 온도를 1~2도 정도 낮춰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이는 전기료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온도를 너무 낮추면 컴프레서가 자주 가동되어 전기 소비가 증가하고 전기료가 많이 나오게 됩니다.

    때문에 평소처럼 냉장실 3도, 냉동실 -18도로 맞춰 사용하면서 적정온도 유지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1. 냉장고 문 자주 열지 않기

    여름철에는 냉장고에 식재료를 많이 보관하고, 물도 넣어 마시기 때문에 냉장고 문 여는 횟수가 늘어나는데요. 문을 자주 열면 찬 공기가 빠져나가서 온도가 올라갑니다. 때문에 식재료는 한 번에 꺼내는 습관을 들이고, 물은 대용량 보냉 주전자나 워터저그에 보관하면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여름에는 보냉 주전자에 얼음물을 담아 마시는데, 냉장고 문 여는 횟수를 상당히 줄일 수 있어서 만족하고 있어요.

    2. 냉장고 내부 정리 하기

    음식이 가득 차 있으면 공기가 순환되지 않아서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어려워요. 때문에 냉기가 잘 돌 수 있도록 냉장고 내부를 잘 정리해야 합니다. 냉장고는 70% 이내로 채우기, 냉기 나오는 출구를 막지 않기 등이 도움 됩니다.

     

     

    3. 음식은 식힌 후 보관하기

    식지 않은 음식을 바로 냉장보관하면 내부 온도가 올라서 냉장고 온도가 올라갈 수 있어요. 그러면 냉장고는 설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컴프레서를 가동하게 됩니다. 그 결과 전기료가 상승하게 됩니다.

    4. 냉장고 주변 정리하기

    벽과 너무 가깝게 붙여 두면 열기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요. 그러면 냉각 효율이 떨어지고, 전기료가 증가하고, 냉장고 수명이 단축되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벽과 최소 5~10cm 간격을 두는 것이 좋아요.

    5. 정기적으로 청소하기

    냉장고 뒷면에 먼지가 쌓이면 냉각 효율이 떨어져서 적정 온도 유지가 어려워져요. 냉장고 핵심 부품은 주로 뒤에 있어서 먼지가 쌓이지 않게 해야 합니다.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 정도 청소하는 것이 좋으며, 안전을 위해 청소 전 플러그를 뽑아야 합니다.

     


    음식을 안전하게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냉장고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냉장실과 냉동실 적정 온도는 계절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평소와 비교해서 냉장 또는 냉동이 잘 안 되는 것 같다면 1~2도 정도 낮게 설정해 보세요. 만약 전기료가 신경 쓰인다면 소개해드린 냉기와 적정온도 유지하는 방법을 실천해 보세요. 무작정 온도 낮춰 사용하기보다 효율적인 사용으로 적정 온도를 유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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