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팥이 안좋을때 증상 기억해요

콩팥에 문제가 생겨도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방치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콩팥의 기능이 저하되면 몸속의 노폐물이 축적되고 면역 기능이 저하되면서 콩팥이 안좋을때 증상으로 피로감이 느껴지고 감기 등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증세들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를 알아두는 것은 질병을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니다.

 

콩팥(신장) 질환이 발생하면 부종이 발생합니다. 부종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콩팥 기능이 저하되면 체내 불필요한 수분과 염분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수분량을 제어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러면 몸에 불필요하게 수분이 쌓여서 붓게 됩니다.

 

 

특히 얼굴과 다리가 붓기 쉬우며 발등이 부어서 평소 잘 맞던 신발이 조이거나 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부은 곳을 눌렀을 때 움푹 들어가면 좀처럼 되돌아오지 않는 것도 콩팥이 안좋을때 증상입니다. 눈꺼풀 등 눈 주위도 붓고 이 때문에 잔주름이 눈에 띄지 않게 됩니다.

 

 

고혈압이 될 수 있습니다

신장은 혈압을 조절하는 기능도 담당하고 있어서 콩팥에 문제가 생기면 고혈압이 되기 쉽습니다. 고혈압으로 인해 두통이나 어깨 결림 등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소변 양이 변화합니다

콩팥의 기능이 저하되면 소변을 제대로 농축하지 못해서 소변을 많이 보거나 밤에 화장실을 자주 갈 수 있습니다. 이는 초기 콩팥이 안좋을때 증상이며 좀더 진행이 되면 소변이 만들어지지 않아서 소변양이 감소하게 됩니다. 다뇨, 빈뇨에서 핍뇨로 진행이 됩니다.

거품뇨를 볼 수 있습니다

소변에 거품이 있는 것은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인데 콩팥 질환이 있으면 단백질이 걸러지지 않아서 소변으로 섞여 나오게 됩니다. 무리하게 운동을 했을 때도 거품뇨가 나올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나오는 거품뇨는 콩팥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요독증이 나타납니다

콩팥이 제기능을 하지 못해서 노폐물과 독소가 혈액에 쌓이면 피로감과 권태감이 나타납니다. 말기 신부전에 나타나는 콩팥이 안좋을때 증상입니다. 이 외에 식욕감소, 구역질, 구토, 수면장애, 호흡곤란 등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빈혈이 발생합니다

적혈구를 만드는데 중요한 에리스로포이에틴이라는 호르몬이 콩팥의 기능 저하로 분비가 감소하면 적혈구가 줄어들고 빈혈이 발생하게 됩니다. 빈혈은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현기증, 어지러움, 나른함을 유발합니다.
 

가려움증이 생깁니다

콩팥은 몸 안에 생긴 또는 혈액의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해주는 장기라서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그대로 혈액과 피부에 노폐물이 쌓입니다. 이로 인해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콩팥질환은 유전으로 또는 감염으로도 발생합니다. 따라서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는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도록 해야 하며 평소 콩팥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지금은 건강하지만 잘못된 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서서히 건강을 잃을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합니다

콩팥의 기능이 저하된 경우 기본적으로 규칙적으로 생활해야 합니다. 충분히 수면을 하고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휴식과 운동을 적절하게 해야 합니다. 피로감이 느껴질 때는 무리하지 않고 쉬는 것이 좋습니다.
 

혈압을 관리합니다

고혈압은 콩팥 질환의 주요 원인이면서 뇌졸중, 심장병의 원인도 됩니다. 콩팥이 안 좋으면 혈압이 높아지고 고혈압은 콩팥에 부담을 주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에 두 가지 모두 관리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수분을 자주 섭취합니다

소변을 만드는 콩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분은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더운 날과 운동할 때에 자주 마셔야 합니다. 단, 부종이 있거나 콩팥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여 수분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건강을 잃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 것과 같습니다. 콩팥이 안좋을때 증상을 잊지 마시고 의심될 때는 서둘러 검진받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