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른 수박 유통기한 안자른 경우 며칠

수박은 수확 후부터 신선도가 저하되며 유통기한이 지날수록 당도나 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수박 유통기한 내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며칠 안에 먹어야 할까요. 자른 수박과 안자른 수박의 유통기한이 다르다고 하니 이를 미리 확인해 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여름이 되면 수박을 많이 먹습니다. 제철 과일이기도 하며 갈증과 피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평소 과자, 빵을 좋아하는 저도 여름에는 수박을 더 자주 먹으며, 한통씩 구입하는데 오래두고 먹어도 되는지 신경이 쓰였습니다. 저처럼 수박 유통기한을 걱정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수박은 수확 후 가능한 한 빨리 먹는 것이 좋지만, 양이 많아서 남기거나 집을 비워서 먹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보관에 신경을 써야 하며, 보관법에 따라 유통기한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안자른 수박 유통기한

수박은 보통 1통을 구매하며 식구가 많은 집은 하루에 1통을 다 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혼자 살거나 식구가 많지 않으면 며칠 씩 두고 먹어야 합니다.

수박 한통을 그대로 보관할 경우 유통기한은 1~2주일입니다. 냉장 보관했을 경우입니다. 통으로 보관하면 자른 것보다는 좀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지만 수확은 수확 후 1주일이 지나면 열화가 진행되어 본래의 맛보다 저하되기 때문에 서둘러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안자른 수박 보관법
수박의 꼭지 부분이 위를 향하게 보관할 경우 수분이 손실되는 것을 방지하고 신선도를 좀 더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잘 확인하여 세워서 냉장보관하면 됩니다.

 

안자른 통수박은 1~2주를 보관할 수 있지만 자른 경우 서둘러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자른 수박 유통기한

반으로 자르거나 여러 조각으로 자른 수박은 보통 3~5일 정도 보관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안자른 것보다 열화가 더 빠르기 때문에 서둘러 먹는 것이 좋습니다. 수박의 경우 수분함량이 높아서 쉽게 산화가 되며, 이는 수박의 색, 맛, 향, 영양을 변화시킵니다.  

슈퍼나 마트에서 1/2 수박을 팔기도 하는데 자른 수박을 구입했을 경우 1~2일 안에 먹도록 합니다. 통으로 구입해서 집에서 자른 수박도 가능하명 3~5일 이내에 먹어야 합니다.

 

자른 수박 보관법

• 수박 표면을 깨끗하게 닦습니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 밀폐 용기에 담습니다.
  (이때 달지 않은 부분을 따로 모아서 주스나 스무디로 만들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냉장보관하여 빨리 먹습니다.

 

 

수박 냉동보관 하기

자른 수박을 3~5일 내에 먹지 못할 것 같을 때는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감은 저하될 수 있지만 1개월 정도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냉동한 수박은 스무디로 만들어서 먹으면 좋습니다.

 

▶안 자른 통수박 : 1~2주
▶자른 수박 : 3~5일
▶냉동 보관 : 1개월 정도

 

수박은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하지만 유통기한이 지나면 맛이 저하되고 상하게 됩니다. 때문에 가능한 한 서둘러 먹어야 하며, 1주일 이상 오래 두고 먹어야 할 때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