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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생고구마 보관법 장소 온도 기간 정리
    행복한생활 2024. 1. 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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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마는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겨울철에 먹는 군고구마가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에어프라이어로도 군고구마를 만들 수 있어서 대량 구매하는 분들이 있는데 고구마 보관법이 잘못되면 썩거나 싹이 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생고구마를 오래 보관하려면 어디에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고구마는 kg으로 대량 구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박스로 구매해서 먹는데 잘못 보관하면 금방 상해서 먹지 못하고 버리게 됩니다. 반대로 고구마 보관법을 지키고 보관온도, 습도를 잘 관리하면 몇 달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 보관기간을 늘리기 위해서는 다음 순서로 고구마를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고구마 말리기
    생고구마를 대량 구입 후에는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그늘에서 3일 ~ 7일 정도 말려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당도가 좋아지고 부패를 방지하고 보관기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신문지를 바닥에 깔고, 그 위에 고구마를 겹치지 않게 올린 후 다시 신문지 한 장을 덮어두면 됩니다.

     


    2. 상처난 것 고르기
    상처가 있는 고구마는 부패하기 쉬우며, 부패한 고구마는 다른 고구마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상처가 있는 것은 따로 골라내어 먼저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신문지로 습기 잡기
    고구마는 수분 함량이 높아서 습도가 높은 곳에 보관하면 부패하기 쉽습니다. 신문지를 이용해서 습기를 잡아야 합니다.

     

    • 상자에 구멍을 여러 개 뚫어줍니다.
    • 상자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줍니다.
    • 고구마와 신문지를 번갈아 쌓습니다. 고구마끼리 닿지 않게 지그재그로 담으면 좋습니다.

     

    신문지로 하나씩 감싸서 보관하는 분들도 있지만, 번거로운 데다 통풍을 방해하기 때문에 신문지를 사이사이에 끼워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겨울철 생고구마 보관법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장소, 온도입니다. 고구마 보관장소는 온도가 너무 높아도 낮아도 안 됩니다. 고구마가 온도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적절한 고구마 보관온도 : 12~15도

    온도가 17도 이상으로 오르면 싹이 나기 시작하며, 9도 이하로 내려가면 냉해로 썩게 됩니다. 고구마 보관장소로 12~15도가 유지되는 곳을 찾아야 합니다.

    잘못된 고구마 보관장소
    겨울이 되면 식재료를 베란다에 보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앞베란다로 들어오는 직사광선은 고구마에 싹이 나게 합니다. 뒷베란다는 겨울철이 되면 고구마 보관 온도보다 낮아집니다. 겨울이 되면 9도 이하로 내려가기 때문에 뒷베란다, 세탁실도 적합하지 않습니다.

    올바른 고구마 보관장소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며, 온도가 적당한, 직사광선도 없는 장소로 현관, 팬트리가 있습니다. 상자에 잘 담아서 현관에 두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고구마 보관기간 약 2~3개월 예상됩니다. 더 오래 먹고 싶다면, 고구마를 삶거나 건조 후 냉동보관하시면 됩니다.

     


    보관장소 옮기지 않기
    온도, 장소 등 보관법을 신경썼는데도 보관기간이 짧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구마 보관장소를 움직였을 경우 보관기간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고구마는 처음 보관한 그 자리에 계속 보관해야 합니다. 베란다에서 현관으로 현관에서 방으로 자리를 이동해서 보관하면 온도와 습도 변화로 인해 부패가 촉진됩니다. 이동하다 상처가 생기는 것도 부패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고구마를 보관할 때는 처음부터 보관장소를 잘 선택해야 합니다.

    고구마는 의외로 보관이 까다로운 식품입니다. 온도, 습기에 민감해서 싹이 나거나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소개해드린 방법으로 보관하는 것이 고구마를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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