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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없는날 이사 이유와 못할때 팁
    행복한생활 2024. 5. 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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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를 하거나 큰 행사를 진행할 때 손없는날을 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손없는날 이사를 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비용이나 일정 문제로 인해 손없는날 이사 못할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다른 대안이 없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손없는날이란

    손은 귀신을 뜻합니다. 따라서 손없는날은 귀신이 없는날을 뜻하며,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귀신이 없기 때문에 이사를 하든 집을 수리하든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구체적으로 손없는날은 언제인가요. 달력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도 매달 손없는날을 확인하여 중요한 일정을 잡습니다.

    손없는날 날짜

    음력으로 0 , 9로 끝나는 날이 손없는날입니다. 예를 들어 5월 달력을 보면 5월 7일(음 3월29일), 5월 16일(음 4월 9일), 5월 17일(음 4월 10일), 5월 26일(음 4월 19일), 5월 27일(음 4월 20일) 이 해당됩니다.

    포털사이트 달력에 손없는날을 체크하여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집에 있는 달력의 음력 날짜(0, 9)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손없는날 이사 이유

    ▶귀신이 없는 날이라서 해를 입지 않습니다.

    손없는날을 전혀 믿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손없는날 이사를 하거나 잔치, 행사를 진행합니다. 손없는날 효과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는 않았지만, 좋은 날에 이사를 한다는 믿음은 불안감을 줄여주고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줍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손없는날에 중요한 행사를 치르는 것을 보면,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무언가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손없는날 이사를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예약을 하려고 하면 이미 꽉 차 있거나 비용이 더 비쌉니다. 생각보다 손없는날에 이사를 원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경쟁률이 치열합니다.

     

     

    손없는날 이사 못할때

    1. 안 좋은 날 피하기
    귀신이 돌아다니는 날을 피해서 이사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귀신은 2일마다 동서남북 방향을 순환하며 이동한다고 합니다.

     

    • 음력 끝자리 1, 2일 손 있는 방향 : 동쪽
    • 음력 끝자리 3, 4일 손 있는 방향 : 남쪽
    • 음력 끝자리 5, 6일 손 있는 방향 : 서쪽
    • 음력 끝자리 7, 8이 손 있는 방향 : 북쪽

     

    음력 1, 2일로 끝나는 날에는 귀신이 동쪽에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동쪽 방향으로 이사를 갈 경우 음력 1, 2일로 끝나는 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안 좋은 방향 피하기
    대장군 방향 : 집안에 우환,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이사 방향입니다. 3년마다 바뀌는데 2024년 대장군 방향은 북쪽입니다.

    삼살 방향 : 살이 3개나 낀 방향으로 해마다 바뀝니다. 2024년 삼살 방향은 남쪽입니다.

    안 좋은 방향으로 이사를 가는 경우 반대쪽으로 멀리 돌아서 가는 방법으로 액땜을 할 수 있습니다. 약 백리를 돌아서 가야 한다고 합니다.

     


    3. 밥솥 가져다 놓기
    미리 손없는날 밥솥을 가져다 놓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비방입니다. 밥솥에 생쌀을 가득 담아서 새집에 가져다 놓으면 안정되고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저 또한 반드시 지키고 있는 비방 중 하나입니다. 밥솥을 놓는 위치는 안방 정중앙입니다.

    4. 소금, 팥 놓기
    귀신이 싫어하는 것으로 알려진 소금과 팥도 손없는날 이사 못할때 비방으로 효과가 있습니다. 팥, 소금을 뿌리거나 컵에 담아서 방문 뒤에 놓아두면 됩니다. 따로 통에 담아 둔 소금, 팥은 굳이 치우지 않아도 됩니다.

    5. 좋은 날 잡기
    손없는날이 아닌 다른 좋은 날을 잡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신의 생년월일을 기반으로 전문가에게 좋은 날짜를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가능하면 손없는날을 선택하는데 도저히 불가능할 때는 사주를 고려해 이사 날짜를 정합니다.

     

     

    팥시루떡 올리기

    손없는날 이사하는 것 외에 이사 풍습으로 팥시루떡을 놓고 제사 지내기도 있습니다. 새 집에 잘 정착하고 좋은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택신에게 팥시루떡을 올리며, 기도를 합니다. 미신이지만 마음에 안정을 얻을 수 있으며, 맛있는 팥시루떡도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사하기 전에 미리 팥시루떡을 예약 후 이삿날 새벽에 받아서 바로 고사를 지냅니다.

    이사는 단순이 집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시작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좋은 날을 잡아 이사를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소개해드린 내용을 참고하여 손없는날 또는 좋은 날에 이사를 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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