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기름 보관법 중요해요

들기름 보관법을 신경써야 맛도 안 변하고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들기름은 참기름 보관법과 다르며 대충 실온에 보관을 할 경우 맛이 변질되는 것은 물로 산패하여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건강에 좋은 효능이 많고 요리의 풍미를 살리는 들기름은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참기름과 들기름 보관법이 다릅니다. 둘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요리의 풍미를 높여주지만 유통기한과 보관하는 방법이 다른데요. 참기름에는 산패를 막아주는 리그난 성분이 풍부하지만 들기름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보관기간이 짧고 상온에 보관하면 안 됩니다.

 

 

참기름 보관법부터 알아보면 항산화 성분인 리그난이 풍부하기 때문에 그늘진 상온에 보관하면 됩니다. 뚜껑을 덮어 잘 보관하면 최대 2년을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참기름을 냉장고에 보관하려는 분도 있는데 오히려 덩어리가 생기고 고소한 향이 감소됩니다.

 

참기름처럼 요리할 때 고소한 맛을 내기 위해 사용하지만 들기름 보관법은 전혀 다릅니다. 들기름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으며 이는 공기에 노출됐을 때 빠르게 산패되는 특징이 있어서 뚜껑을 덮어 냉장 보관을 해야 합니다.

 

냉장보관을 하여도 개봉 후 한 달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때문에 들기름은 대량으로 구입하기 보다 먹을 만큼을 구입해야 합니다. 빨리 소비하기 어려울 때는 참기름과 섞는 보관법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들기름 보관기간을 늘리는 보관법으로 들기름 8 : 참기름 2의 비율로 섞어 냉장보관을 하세요. 참기름의 리그난 성분이 추가되어 영양소가 더 풍부해지는 것은 물론 들기름 보관기간을 2배 정도 늘릴 수 있습니다.

 

이미 한 달이 지난 들기름에 넣는 것이 아니라 구입한 날에 바로 넣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들기름을 한 달 내에 소비하지 못할 것 같다면 참기름 넣기 잊지마세요. 냉장고에 보관하는 위치는 문쪽이 알맞습니다.

 

참기름과 섞어서 보관하는 방법 외에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들기름 보관법으로 쿠킹호일로 감싼 후 검정 비닐봉투로 한번 더 감싸면 좋습니다. 빛이 완벽하게 차단되어 좀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빛과 공기, 열에 약한 들기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보관법으로 갈색병에 소분하여 보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조금씩 소분해서 두면 사용할 때마다 병에 든 모든 들기름이 빛과 공기에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는 냉장 보관법을 지키는 것 외에 가열 요리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들기름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가열하면 포화지방산으로 바뀌어 그 효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메가3는 등푸른생선이나 올리브유에 들어 있는 영양소로 들기름에도 상당량 포함되어 있으며 혈관을 지키는 효능이 뛰어납니다. 오메가3는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관벽에서 혈소판의 응집을 막아 혈액순환을 좋게하고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합니다.

 

들기름은 로즈마린산이라는 성분도 풍부하며 이는 뇌 기능을 촉진하여 치매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로즈마린산은 당뇨 예방과 암 예방 효과도 있기 때문에 평소 들기름이나 들깨, 깻잎을 즐겨 드시면 좋습니다.

 

변비가 고민되는 분들도 생들기름을 제대로 보관하여 꾸준히 섭취하면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생들기름을 한 숟가락을 섭취하면 윤활유 역할을 하여 변이 부드럽게 배출됩니다.

 

생들기름을 그대로 섭취할 경우 한 숟가락이면 알맞습니다. 그냥 먹기 힘든 분들은 주스에 넣어 드시면 좋은데요. 야채와 과일주스에 넣으면 들기름에 부족한 영양성분도 함께 챙길 수 있습니다.

 

이미 완성된 요리에 넣어 드셔도 좋습니다. 삶은 소면에 간장, 깨, 설탕, 들기름을 넣어도 맛있으며 식초, 마늘, 설탕, 간장, 다진마늘과 섞어서 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효능이 많은 들기름을 안전하고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도록 들기름 보관법을 꼭 지킬 수 있었으면 합니다. 오래되어 쩐내나고 산패된 들기름은 사용하지 마시고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