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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숙계란 삶는 시간 알아봤어요
    행복한생활 2021. 6. 2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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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계란을 좋아하시나요. 노른자가 덜 익은 반숙 아니면 노른자가 잘 익은 완숙. 사람마다 선호하는 달걀 삶기 정도가 다른데 전 반숙도 좋지만 완숙계란도 좋아하는 편입니다. 좀 더 포만감이 크고 고소한 맛이 있어서  완숙계란 삶는 시간을 지켜서 삶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완전히 익혔을 때의 장점과 삶는 시간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인 계란은 완전 식품이라고도 해요.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이나 무기질도 들어 있어서 1개만 먹어도 필요한 영양을 고루 챙길 수가 있습니다. 저도 하루에 1개는 꼭 먹고 있는데 다이어트할 때는 반숙보다는 완숙계란이 좋은 것 같습니다.

     


    완숙계란은 노른자까지 완전하게 익힌 것으로 노른자가 덜익은 반숙보다 포만감이 좋아요. 퍽퍽해서 싫다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반숙이 소화되는데 1시간 정도 걸린다면 완숙계란은 3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배가 든든하고 식사 사이에 간식을 먹는 것도 억제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완숙계란 삶는 시간도 까다롭지 않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도 있어요. 저는 노른자를 으깨어 흰자, 야채, 마요네즈와 버무려 빵에 넣어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반숙으로 하면 금방 물이 생기고 맛도 떨어지는 것 같아요. 달걀 사라다를 만들 때는 무조건 완숙입니다.

     


    계란 삶는 것은 쉬운 것 같으면서 어려운데요. 물에 끓이기만 하면 되는데 삶는 시간에 따라 반숙 또는 완숙계란이 될 수 있어서 이를 지키는 것이 까다롭습니다. 특히 반숙은 1 분차이로 노른자의 익힘 정도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자리를 지키고 삶게 되더라고요.

     


    다행히 완숙계란 삶는 시간은 11분~13분으로 반숙보다 긴 편이며 이보다 길게 삶아도 문제가 되지 않아요. 같이 먹을 사람이 반숙을 좋아한다면 중간에 시간을 맞춰서 꺼내면 됩니다. 삶을 때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중간에 깨지지 않게 하고 껍질이 잘 까지게 하는 것도 중요해요.

     


    완숙계란 삶는데 흰자가 튀어나와서 둥둥 떠다니면 망쳤다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껍질이 깨져서 흰자가 나오는 것을 방지하려면 단백질 응고에 도움이 된다는 식초 1큰술과 소금 1큰술을 넣고 삶는 것이 좋습니다. 소량이라서 맛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적당한 완숙이라면 11분 더 퍽퍽하게 먹고 싶다면 완숙계란 삶는 시간으로 13분을 지켜주세요. 너무 센 불보다는 중간 불로 삶았을 때 덜 터집니다. 완숙계란은 반으로 잘랐을 때 색깔이 예뻐서 비빔면에 토핑하면 더 먹음직스러운 것 같습니다. 물론 반숙을 선호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어떻게 먹어도 맛있지만 완숙계란은 예쁘게 껍질을 까야 완성도가 높은 기분이 드는데요. 삶는 시간을 잘 지켜서 삶았다면 바로 찬물에 담가야 껍질이 잘 까집니다. 급격하게 냉각되면서 수축이 되어 껍질과 달걀 사이에 공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비교적 실패가 적은 완숙계란 삶는 시간을 알아보았는데요. 중불로 약 12분만 삶으면 원하는 고소하고 맛있는 완숙계란을 맛볼 수 있습니다. 반숙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7~8분 정도가 저는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계란은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만큼 하루 1개 꾸준히 챙기면서 건강에 도움받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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