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 멈추는법 7가지

콧물은 코에서 들어온 바이러스나 세균, 먼지나 꽃가루 등의 이물질을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 나오는 것으로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다만 콧물이 나오고 코가 막히는 것으로 인해 수면에 방해받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수 있어서 콧물 멈추는법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콧물 멈추는법은 없을까요. 콧물은 감기에 걸렸을 때는 물론 알레르기성 비염, 음식, 기온차 등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며 콧물을 멈추는 방법으로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합니다.

 

 

감기로 인해 콧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세균, 바이러스 등이 코로 들어가 점막에 붙어 염증을 일으키면 콧물이 나오게 됩니다. 바이러스 감염을 감지한 신체 면역 기능이 바이러스를 배출하기 위해 콧물을 늘리기 때문입니다. 콧물 이외에 기침이나 재채기 등도 나오며 이 또한 바이러스 배출을 위한 신체 방어 반응입니다.

감기가 원인이 되는 콧물 멈추는법으로 휴식과 영양 섭취가 중요합니다. 충분힌 수면하고 영양을 고루 섭취하여 면역력을 키우면 자연 치유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한 콧물입니다.
진드기, 꽃가루, 먼지 같은 알레르겐에 몸이 과잉 반응하면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 년 내내 비염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으며 일정 기간 동안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한 콧물의 경우 물처럼 흐르며 끈기가 없고 무색입니다.

비염이 원인인 물같은 콧물 멈추는법으로 알레르겐을 피해야 합니다. 진드기, 꽃가루, 먼지에 노출되지 않게 하고 증상이 심할 경우 약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급성 부비동염으로 인한 콧물입니다.
코와 목에 감염된 바이러스가 부비동까지 퍼진 것으로 감기 걸린 후 발생하는 합병증입니다. 증상은 코막힘, 안면부 통증, 동통, 미각 장애 등이 있으며 악화되면 만성 부비동염이 되어 콧물 색이 누런색이 되고 점성이 강해집니다. 2주 이상 콧물이 계속되고 있다면 의심하고 치료받아야 합니다. 부비동염은 약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콧물 멈추는법

방 청소 및 환기하기
알레르기 비염으로 콧물이 나오는 것이라면 방을 청소하거나 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구, 카펫, 커튼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실내를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습도 조절하기
방이 건조하면 코 점막이 자극되기 쉽습니다.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활용하여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합니다.

코를 따뜻하게 하기
코의 혈액순환이 좋아지면 콧물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물에 적신 수건을 전자레인지로 가열하여 따뜻하게 만든 후 코 부위에 대고 있습니다.

외출 시 마스크 하기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으로 코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알레르겐이 코에 침입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만들기
체온이 오르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콧물 증상도 개선됩니다. 목 뒤로는 두꺼운 혈관이 지나고 있어서 특히 목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히 수면하기
감기, 독감 등으로 인해 콧물이 나오는 경우 충분히 수면을 취하면 몸의 면역력이 증가하여 증상 완화에 도움됩니다.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낮에 햇볕을 쬐며 적당히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자리를 눌러 콧물 멈추는법
콧방울 옆에 있는 영향혈을 꾹 눌러주는 것으로 콧물을 멈출 수 있습니다. 콧물, 코막힘이 있을 때 좋은 혈자리입니다.

스스로 대처해도 개선되지 않는 경우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필요한 처방을 받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