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 2시간 혈당 정상수치 확인

식후 혈당 수치가 정상인가요. 건강 진단으로 측정하는 혈당은 대부분 공복혈당이지만 당뇨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서는 식후 2시간 혈당도 중요합니다. 공복 혈당이 정상이어도 식후 2시간 혈당 정상수치 보다 높을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되기 때문입니다.

 

식후 2시간 혈당 정상수치 보다 높은 숨겨진 당뇨병
건강 검진으로 혈액 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10시간 정도 공복을 유지합니다. 공복을 유지 후 측정하는 것을 공복 혈당이라고 하며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이 되면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공복 혈당을 측정하는 것은 당뇨병을 진단하는데 기본이 되는 검사지만 이것만으로 파악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복에는 정상이지만 식후에만 높은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식후 고혈당 이란? 식후 2시간 혈당 정상수치보다 높은 것을 식후 고혈당이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식사 후 혈당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것입니다. 공복 시 혈당 정상수치인데 식후 혈당이 정상을 넘을 경우 당뇨병일 수 있습니다. 식후 혈당은 일반적인 건강 검진에서는 놓칠 수 있어서 자신의 식후 2시간 혈당을 정기적으로 측정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식후 2시간 혈당 정상수치 140 mg/dL 미만
140을 넘지 않으면 정상입니다. 이보다 높은 140~199mg/dL는 당뇨 예비군이며 200mg/dL 이상이면 당뇨로 진단됩니다.

 

식후 고혈당의 위험
언젠가 당뇨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고혈당으로 인해 활성산소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혈관이 손상되어 동맥경화가 촉진됩니다. 동맥경화는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위험을 높입니다.

식후 2시간후 혈당 정상수치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방법 없을까요.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도당 75g을 섭취하고 2시간 후에 측정하는 것으로 당뇨병을 진단 내릴 수 있습니다. 40세 이상이며 비만인 사람, 가족 중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검사받아보면 좋습니다.

 

 

식후 2시간 혈당 정상수치 관리법

식후 고혈당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와 운동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평소 습관으로 인해 혈당이 오를 수도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천천히 먹는다.

과다 섭취하지 않는 것은 물론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는 것이 좋습니다. 천천히 먹으면 포만감이 커지고 섭취 칼로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천천히 먹기 위해서는 한 입을 먹고 숟가락이나 젓가락을 내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먹는 순서를 바꾼다.

평소 밥, 면, 빵부터 먹었다면 앞으로는 채소, 해조, 버섯부터 먹도록합니다.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이 식후 혈당이 급상승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식후 운동을 한다.

운동은 그 자체가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후 2시간 혈당을 낮추기 위해서는 운동 타이밍도 중요한데 혈당이 오르기 쉬운 식후 30분 ~1시간 정도에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또한 저녁 식사 후 가만히 TV를 보기 보다 산책을 하거나 집에서 체조를 하는 등 식후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