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끝 찢어짐 해소법

건조해진 날씨만큼 입술도 건조해지더니 입술 끝 갈라짐과 찢어짐까지 심해지고 있습니다. 입술 끝 찢어짐 증상은 누구나 한 번은 경험해 볼 수 있는데 그대로 두면 보기에 안 좋고 밥을 먹거나 대화할 때도 불편합니다. 따라서 입술 끝이 찢어졌을 때는 서둘러 해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양쪽 입술 끝 찢어짐은 구각염이라고도 합니다. 입술 끝이 찢어져서 통증이 생기는 것으로 다 나았다고 생각해서 입을 크게 벌리면 다시 찢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좀처럼 잘 낫지 않기도 합니다.

 

 

구각염이라고 하는 입술 끝 찢어짐 원인이 뭘까요. 일단 입술 끝은 피부가 얇고 약간의 자극에도 거칠어지기 쉽습니다. 특히 날씨가 건조해지고 면역력이 저하되면 갈라지고 찢어지기 쉽습니다.

 

구체적인 입술 옆에 찢어짐 원인
곰팡이의 일종인 카디다균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상태에서는 칸디다균에 감염되어도 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면 구각염을 일으킵니다.

그 밖에도 건조함, 입술을 핥는 버릇, 손으로 만지는 버릇, 영양부족, 립스틱의 자극 등이 원인이 됩니다.

구각염이 아닌 입술 헤르페스
입술 끝 찢어짐이 발생했을 때 반드시 구각염인 것은 아닙니다. 입술 헤르페스일 수도 있습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며 수포, 따끔거림,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입술 헤르페스 전염 되기 때문에 혼자서 수건을 사용해야 합니다.

 

 

입술 끝 찢어짐 해소하기

입술을 핥지 않습니다.
침에는 소화 효소가 포함되어 있어서 입술을 핥는 것으로 인해 입술이 건조해지게 됩니다. 잠시 촉촉하게 느낄 수 있지만 곧 침이 증발되면서 더욱 건조해지고 필요한 유분까지 사라져서 입술 끝이 찢어지게 됩니다.
 
영양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영양이 부족한 것도 입술 끝이 찢어지는 이유가 됩니다. 특히 비타민 B2, B6, B12가 부족해지면 구각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우유, 콩류, 녹황색 채소, 육류, 해산물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을 높입니다.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이면 면역력이 저하되고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생활습관을 재검토하여 면역력을 높여야 하며 가능한 충분히 수면하고 휴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각염 연고를 사용합니다.
칸디다균은 항진균제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피부과나 내과에 방문하여 진료후 약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입술 찢어짐이 생기면 치유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때문에 평소 구각염 예방에 신경 써야 하며 2주가 지났는데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면 병원에서 진찰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