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위험 신호

심장 부근이 찌릿하고 아픈 것 같은데 심장이 안좋을때 증상은 아닐까라고 걱정했던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가슴통증이나 답답함은 심장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다른 이유로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불필요한 불안, 걱정을 줄일 수 있도록 심장이 안좋으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제대로 확인해 두세요.

 

초기 심장질환의 경우 알아채기가 무척 어려운데요. 휴식을 취하면 불편한 증상이 사라지고 평소처럼 생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고 점점 심해지는 것 같다면 검사를 통해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해야 합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찌릿한 느낌을 참고 지내다가 우연히 받은 건강검진에서 심장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인도 있습니다. 초기 심장이 안좋을때 증상은 미미하고 일시적일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심장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을 하나씩 확인 후, 심장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가슴 통증이 있어요

마치 심장을 쥐어짜는 것 같은 조이는 느낌의 통증이 발생하는데,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요. 뭔가로 누르는 것 같은 답답한 느낌을 받았다는 사람도 있고, 날카로운 걸로 찌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가슴 통증의 경우 어깨와 목, 팔까지 느껴지는데, 특히 왼쪽 어깨와 팔 안쪽으로 통증이 있으면 가볍게 넘기지 않아야 합니다. 내 몸이 중요한 신호를 주는 것이랍니다.

 

 

호흡곤란 증상이 있어요

심장 기능이 안 좋아지면 혈액을 제대로 순환시키지 못하고,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게 돼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호흡곤란이 찾아오게 됩니다. 특히 심부전이라는 질환이 있을 때 호흡곤란이 심하게 나타나는데요. 평소보다 숨이 자주 차고, 편하게 누웠는데도 숨이 차다면 심장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이니 검사받아보세요.

어지럽고 머리가 아파요

심장이 안좋으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뇌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들 경우 어지럼증과 두통이 발생하게 돼요. 어지럼증과 두통은 다른 원인으로도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증상이라서 심장을 원인으로 생각하기 어려운데요. 호흡곤란, 가슴통증 등이 함께 나타난다면 의심하고 진찰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쉽게 피로를 느껴요

심장은 우리 몸의 엔진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심장이 나빠지면 산소와 영양분이 우리 몸에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게 돼요. 그러면 평소보다 조금만 활동해도 쉽게 지치게 됩니다. 예전보다 피곤하다는 말을 자주 하는 분들이라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보세요. 심장병이 아니더라도 갑상선 질환, 빈혈, 당뇨병 등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청색증이 생겨요

심장이 안좋을때 증상으로 손발이 차갑고 피부가 창백해질 수 있는데요. 이를 청색증이라고도 해요. 심장이 혈액을 충분히 순환시키지 못하면, 산소가 부족한 혈액이 온몸을 돌게 되고, 이로 인해 피부나 점막이 푸르게 변할 수 있습니다.

 

 

부종이 발생해요

부기라고 하면 신장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심장이 안좋을때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 되면 정체된 혈액이 혈관 밖으로 수분을 밀어내고, 수분이 조직에 쌓여 붓게 됩니다. 특히 다리와 발목이 붓기 쉬워요.

불면증이 생겨요

심장이 안좋으면 호흡곤란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잠을 설치게 하고 중간에 깨게 만들어요. 통증이 있을 경우 더욱 수면이 힘들어집니다. 심장질환과 불면증은 서로 영향을 주고 있어서 두 가지 모두 관리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심장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구토, 메스꺼움, 식은땀, 불규칙한 심박수 등이 있습니다. 증상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한 가지만으로 판단하기보다 몇 가지가 함께 나타났을 때 주의하고 검사받아보면 좋습니다.

 

 

심장 건강 지키는 방법은

심장질환을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심장 질환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가깝고, 위험한 질병입니다. 때문에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심장 건강을 유지해야 합니다.

1. 채소, 과일, 통곡물, 좋은 지방, 저염식 등으로 건강하게 식사를 합니다.

2. 걷기, 가볍게 뛰기,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합니다.

3. 비만은 심장에 부담을 주고 성인병의 위험을 높입니다. 자주 체중을 측정하여 건강 몸무게를 유지해야 합니다.

4.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심장병의 주요 원인이라서 절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박수가 빨라지고 혈압이 오르는데 이는 심장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6.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체크하면서 관리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심장이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않는 것이에요. 심장이 안좋은 것 같을 때는 그 증상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아 상담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