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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리 한달에 두번 하는 이유
    건강한생활 2025. 4. 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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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리를 한지 얼마 안 되었는데 또 생리를 하는 이유가 뭘까요. 생리 한달에 두번을 하면 몸에 무슨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닐까 걱정이 앞서는데요. 한달에 생리를 두번하는 경험을 하는 분들이 꽤 있지만, 혼자서 속앓이만 한다고 합니다. 생리주기는 개인차가 크며, 다양한 이유로 인해 달라질 수 있다고 하니 한달에 생리 두번하는 이유와 언제 병원을 가야 하는지를 확인해 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았나요

    생리 한달에 두번할 때는 스트레스를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일이나 학업으로 인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서 생리주기가 짧아지거나 건너뛰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리주기가 짧아지는 것 외에도 생리 양이 줄거나 너무 많아지고, 생리통이 심해지고, 생리 전 감정 기복도 더 심해집니다.

    배란 출혈

    생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생리가 아닌 배란 출혈일 수 있어요. 배란일 전후로 적은 양의 짧은 출혈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생리로 오인할 수 있습니다.

     

     

    피임약 복용

    피임약이나 호르몬 관련 약을 복용할 경우 초기에 몸이 아직 적응하지 못해서 부정출혈이 생길 수 있어요. 생리처럼 보여서 한달에 두번 생리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급격한 체중변화

    지방은 에스트로겐 생성에 관여하기 때문에 체지방이 너무 줄거나 늘어나면 호르몬 불균형이 발생하여 생리주기가 짧어지거나 길어지거나 할 수 있어요. 최근 체중 변화가 있었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질병으로 인해 생리 한달에 두번 하는 것은 아닐까요. 생리와 부정출혈을 스스로 판단하고 구분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생리를 여러번 하는 것 외에 다른 증상이 있으면 진료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달에 두번하는 이유 질병

    • 자궁용종 : 자궁 내막에 작은 혹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요. 악성은 아니지만 불규칙하게 출혈을 유발해서 생리를 또 하는 것처럼 오해할 수 있습니다.

    • 생식기 감염 : 생식기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하면 염증시 생기고 분비물, 가려움, 출혈, 악취 등이 발생할 수 있어요. 서둘러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 다낭성 난소 증후군 : 배란에 문제가 생기게 하는 호르몬 질환인데요. 불규칙한 배란으로 인해 짧게 생리를 두번 할 수 있으며, 생리주기가 들쭉날쭉 해집니다. 여드름이 많이 생기고 체중이 줄고, 털이 많아졌다면 의심하고 진료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갑상선 이상 : 생리 두번하는 것과 무슨 연관이 있을까 싶지만, 갑상선은 호르몬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생리주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이유 없이 피곤하고, 손발이 붓고, 식욕 변화가 심한 분들은 갑상선 이상을 의심하고 진료받아야 합니다.

    • 자궁내막증 : 자궁 안에 있어야 하는 자궁내막 조직이 엉뚱한 곳에서 자라는 질병이에요. 자궁내막증이 생긴 부위에서 출혈이 나기 때문에 생리를 또 하네라고 헷갈릴 수 있어요.

    • 자궁암 : 흔한 질환은 아니지만 이상 출혈이 반복되는 분들은 정확하게 확인해보는 것이 좋아요. 특히 폐경 이후에 출혈이 발생했거나, 성관계 후 출혈이 발생한 경우에는 검사받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 한달에 두번 한다고 해서 큰 병이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걱정되면, 진찰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1. 생리주기가 불규칙하다. (한달에 2번, 3개월에 1번)
    2. 생리양이 갑자기 많아졌다.
    3. 생리양이 지나치게 적다. 거의 안 나온다.
    4. 통증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이 안 된다.
    5. 생리 일주일 후 또 출혈이 발생했다.
    6. 여드름, 털, 체중이 증가했다.
    7. 피로가 심하고 쉽게 지친다.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라면 적절한 관리로 회복할 수 있어요. 충분히 휴식하고, 식습관 관리하고, 운동을 하면 생리주기가 자연스럽게 안정될 수 있습니다. 대신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정도가 심하다면 산부인과에서 검사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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