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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설사 계속 나올때 원인과 멈추는법
    건강한생활 2025. 4. 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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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설사 계속 나오는데 괜찮은 걸까요. 설사를 한다고 병원에 가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1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거나 생활하는데 불편을 겪고 있다면 물설사 원인으로 질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어떤 질병이 원인이 될 수 있는지 물설사 나올때 멈추는법은 없는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보시면 설사 멈추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물설사 왜 하는 걸까

    물설사 원인으로는 음식이나 스트레스, 약물, 질병 등이 있으며, 음식으로 인한 설사는 누구나 겪을 수 있어요.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거나 찬 음식, 유제품을 먹을 경우 장이 일시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해서 배가 부글부글 끓고, 설사가 나옵니다. 대부분 하루 이틀이면 낫습니다.

     

     

    스트레스 또한 물설사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인데요.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장운동이 빨라지면서 설사를 하게 됩니다. 저도 긴장하거나 불안하면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게 돼서, 외출 전에 음식을 먹지 않는 편이랍니다.

    약물도 물설사 계속 나올때 의심할 수 있는 원인이에요. 제산제나 항생제, 과다 비타민C 복용 등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저는 비타민C를 3000mg 먹었을 때 설사를 하게 되더라고요.

    여기까지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물설사 원인들이었다면, 아래부터는 주의가 필요한데요. 설사가 반복될 경우 질병을 의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염성 장염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물설사를 할 수 있어요. 특히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물설사, 구토를 하게 돼요.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도 동반되니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며, 휴식을 취하세요.

    과민성 장 증후군

    장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도 장운동이 빨라지거나 느려져서 생기는 질환이에요. 갑자기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하게 될 수 있으며, 때로는 변비가 나타나고 가스, 복부 팽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에 민감한 분들에게 발생하기 쉬우며, 음식을 조심해서 섭취해야 돼요.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일반적인 장염이나 과민성 장 증후군은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치료로 비교적 쉽게 호전할 수 있어요. 하지만 염증성 장질환인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이 물설사 원인이 되면 치료가 복잡하고 장기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크론병 증상

    • 오른쪽 아랫배가 아프다.
    • 하루에 여러 번 변이 물처럼 나온다.
    • 속이 불편하고 식욕이 없다.
    • 먹지 못해서 체중이 줄어든다.
    • 항문 근처가 아프다.
    • 심하면 장이 막히거나 구멍이 생긴다.

     

    궤양성 대장염

    • 피가 섞인 설사를 한다.
    • 하복부가 특히 아프다.
    • 하루에도 여러번 급하게 화장실을 간다.
    • 점액이 섞인 변이 나온다.
    • 체중이 줄고 피로하다.

     

    혈변이 반복되고, 3일 이상 설사가 계속되고, 복통, 열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검사받아야 합니다..

     

     

    진행된 대장암

    물설사 계속 나올때 대장암은 아닐까 걱정하는 분들도 있어요. 물설사 원인 대부분이 장염이나 과민성 장 증후군이지만 지속되거나 혈변, 체중감소 같은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묽은 변이 오래 지속되고 있다.
    • 변이 연필처럼 가늘게 나온다.
    • 혈액이나 점액이 섞인 변이 나온다.
    • 배가 아프다.
    • 급격히 체중이 줄었다.
    • 어지럽고 피곤하다.

     

    이 외에도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해외여행 후 기생충 감염 등으로 인해 물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물설사가 계속 나오는데 어떻게 멈출 수 있을까요. 물설사 나올때 멈추는법은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1. 수분 보충하기
    설사를 하면서 체내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면 탈수가 발생할 수 있어요. 물이나 이온음료를 자주 조금씩 마시면서 탈수를 예방해야 합니다. 탈수를 가볍게 생각하는 분도 있는데 근육경련, 혈압저하, 의식 저하를 일으킬 수 있어서 주의해야 돼요.

    2. 음식 주의하기
    튀김, 유제품, 커피, 매운 음식 같은 장을 자극하는 것을 피해 주세요. 물설사 나올때는 소화가 잘되는 부드러운 죽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흰죽은 영양과 수분을 천천히 보충할 수 있게 해 주며 장에 부담을 주지 않아요.

    3. 휴식하기
    장은 스트레스에 예민한 기관이라서 휴식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아요. 심호흡이나 명상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되며, 허브차나 캐모마일 차를 마시는 것도 심신 건강에 좋습니다.

    지사제 복용해도 되나요
    물설사 나올때 멈추는법 지사제를 복용하는 분도 있는데요. 감염성 장염이 원인일 경우 병균을 배출해야 하기 때문에 설사를 막으면 안 돼요. 수분을 보충하면서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고, 휴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설사는 흔한 증상이지만, 계속 나올때는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소개해드린 물설사 멈추는방법을 참고하시고, 설사가 계속되는 것 외에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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