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혈압 정상범위 위험 수치 얼마

겉으로는 젊어 보이는 사람도 50대가 되면 건강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특히 50대는 혈압에 신경 쓰고 관리를 잘해야 하는데 50대 혈압 정상범위를 알고 계시나요. 나는 아직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갖고 계시다면 50대 혈압 정상수치와 위험수치에 대해 확인해 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50대 혈압 관리 중요성

나이가 들면 서서히 혈압이 오르게 되는데요.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서서히 올라서 어느새 고혈압을 진단받게 되는 분들도 있습니다. 갱년기, 호르몬 변동, 운동 부족, 대사 기능 저하 등이 혈압을 높이는데 원인이 되며, 높아진 콜레스테롤 수치나 혈관 탄력 저하도 고혈압의 위험을 높입니다.

 

 

고혈압은 왜 위험할까요.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그냥 넘기는 분들이 계신데 나중에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서 예방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고혈압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만성 신장질환, 망막 손상 등은 무시무시한 후유증을 남기는 것들입니다. 50대에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 60대, 70대에도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니 50대 혈압 정상수치를 지킬 수 있었으면 합니다.

 

 

50대 혈압 정상범위 얼마일까

보통 혈압 정상범위는 연령에 따라 달라져요. 나이가 들수록 혈관이 딱딱해지고 탄력이 줄어서 혈압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으며, 50대 혈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수축기 혈압(최고혈압): 120~129mmHg
• 이완기 혈압(최저혈압): 80~84mmHg

 

이 범위에 속하는 분들은 정상혈압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높을 경우 고혈압 전단계일 수 있어요. 50대가 되면 증상 없이 혈압이 오르는 경우가 많아서 정기적으로 수치를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위험한 50대 혈압 수치 얼마

• 고혈압 1단계: 수축기 140~159mmHg 또는 이완기 90~99mmHg
• 고혈압 2단계: 수축기 16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100mmHg 이상
• 위기 단계 : 수축기 18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120mmHg 이상

 

건강을 위해서는 혈압 목표를 130/85mmHg 미만으로 정하고 적극적으로 낮추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압 목표의 경우 개인 건강 상태, 동반 질환, 심혈관 질환 위험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하여 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고혈압도 문제지만 혈압이 너무 낮은 저혈압도 문제가 될 수 있어서 수축기 90mmHg 미만 또는 이완기 60mmHg 미만도 주의해야 합니다.

 

50대 혈압 정상범위에서 자주 벗어날 경우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단순 스트레스나 피로 때문에 혈압이 잠깐 오른 것이 아니라 자주 정상범위에서 벗어나는 경우 생활습관변화가 필요합니다.

50대 혈압 정상 관리 방법

1. 짜게 먹지 않기
짜게 먹으면 체내 수분이 늘어서 혈관 내 혈액량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그러면 혈관에 더 많은 압력이 가해져서 혈압이 오릅니다. 50대 부터는 혈관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짜게 먹을 경우 젊었을 때보다 고혈압으로 이어지기 더 쉽습니다.

2. 적당한 운동하기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심장과 혈관이 튼튼해지고, 혈액이 잘 흐르게 돼요. 그러면 고혈압 예방은 물론 혈압이 높은사람도 혈압을 낮출 수 있게 됩니다. 심장을 튼튼하게 해 주고, 스트레스를 완화해 주고, 체중 감량에도 도움 되는 운동은 하루 30분 정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금연하기
50대가 되면 혈압이 높아지고, 혈관 건강이 약해지게 되는데요. 담배에 들어 있는 니코틴이 혈관 벽을 손상시키고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입니다. 이로인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요.

4. 스트레스 줄이기
50대가 되면 직장, 가족, 건강 관련 문제가 생기기 쉬우며,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요. 과도한 스트레스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높입니다. 나만의 취미생활을 만들거나 명상, 운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50대가 되면 혈압 관리가 필수라고 합니다. 50대 혈압 정상범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정상수치를 넘어 위험수치에 해당될 경우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