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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에 좋은 음식 차건강한생활 2020. 2. 29. 15:07반응형
설사 때문에 화장실을 여러번 왔다 갔다 하다보면 체력이 저하되고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설사에 좋은 음식이나 차를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며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고 해도 자신의 상태를 고려하여 섭취해야 합니다.
설사는 변에 수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원인은 과식과 스트레스, 식중독 등이 있습니다. 급성 설사는 과식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고 맵고, 자극적인 음식, 과도한 알코올 섭취, 찬 음료 등도 장 점막을 자극해서 배탈을 유발합니다.
스트레스 또한 자율신경의 균형을 깨뜨려 대장을 예민하게 만들고 장 운동을 지나치게 활발하게 해서 설사의 원인이 됩니다. 스트레스가 원인이 된다면 설사에 좋은 음식을 챙기는 것 이외에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인 경우에는 무리하게 설사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식중독이 원인이라면 하루 정도는 금식을 하고 수분, 보리차, 이온음료 등을 섭취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설사로 배출하고 탈수를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휴식을 취하거나 약을 먹으면 설사가 가라앉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찰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구토, 발열이 있을 경우, 탈수 증상이 있고 변에 피가 섞여 있을 때는 정확히 진찰받아봐야 합니다.
설사를 할 때 좋은 음식으로는 죽이 있습니다. 죽은 소화가 잘 되고 빠르게 에너지가 되어 설사로 인한 체력 저하를 방지해 줍니다. 수분도 많이 포함하고 있어서 탈수 증상도 막을 수 있으니 한끼 정도는 흰죽을 챙겨 먹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설사에 좋은 음식인 죽을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불린 쌀을 참기름으로 볶은 후 쌀의 6배 정도 되는 물과 함게 약불로 저어가면서 끓이면 됩니다. 죽이 너무 되면 물을 좀더 넣고 질면 끓이는 시간을 늘리면 됩니다.
사과는 설사에 좋은 과일이지만 그냥 먹으면 위장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강판에 갈아서 졸여서 먹으면 좋은데 이때 장근도 함께 갈아서 죽처럼 만들어 드시면 좋습니다. 비타민C, A 를 챙기고 면역력 향상, 체력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과 외에 과일 중에는 바나나가 좋은 음식입니다. 바나나에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있어서 장 환경을 정돈하고 설사로 인해 배출된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설사를 한다고 무조건 굶기보다는 부드럽고 소화 잘 되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든든하게 먹고 싶을 때는 두부를 요리해서 먹으면 좋습니다. 설사로 인해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할 수 있고 양질의 단백질이 체력 저하를 막아줍니다. 두부는 차레 먹는 것보다 따뜻하게 조리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흰죽만 먹기에는 맛이 심심하기 때문에 반찬으로 계란찜이나 흰살 생선, 닭고기 등을 함께 먹습니다. 소화가 잘되며 영양보충으로도 좋습니다. 대신 자극적인 향신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찌거나 삶거나 곱게 다져서 조리해야 합니다.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을 때는 억지로 음식을 먹기 보다 설사에 좋은 차를 마시면 좋습니다. 감잎차의 경우 탄닌 성분이 변을 단단하게 만들어 주며 비타민C가 피로를 회복시켜줍니다. 대신 변비가 있을 때는 안 좋은 음식입니다.
장염 설사라면 매실차가 도움이 됩니다. 매실은 소화불량을 개선하고 살균 해독작용, 갈증 해소, 설사를 멎게하는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맛도 좋고 피로회복에도 좋아서 제철에 매실청으로 담가두었다가 필요할 때 드시면 좋습니다.
설사에 좋은 음식과는 반대로 나쁜 음식도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 소화가 잘 안되는 동물성 식품, 밀가루, 식이섬유가 많은 배추나 현미, 콩, 고구마는 설사를 할 때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과 탄산음료, 알코올 등도 설사를 할 때는 제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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