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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건강한생활 2020. 4. 8. 13:01반응형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 계시나요. 중성지방은 살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원이지만 과식, 운동부족 등으로 중성지방이 남을 경우 내장지방, 피하지방이 됩니다. 또한 혈액에 중성지방이 증가하면 동맥경화의 위험이 증가하고 심근경색, 뇌졸중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수치가 높으면 낮추기 위해 음식에 신경쓰고 운동도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름 그대로 지방의 일종인 중성지방은 필요할 때 에너지로 사용이 됩니다. 우리 몸의 주 에너지로 포도당이 이용되는데 이를 보충하는 형태로 중성지방이 이용 됩니다. 에너지로 사용되지 않은 중성지방은 간이나 지방조직, 혈중에 축적이 되며 생활습관병의 위험을 높입니다.정상보다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떻게 되나요. 간에서 증가하면 지방간으로 이어지고 피하 조직에 늘면 비만이 됩니다. 혈액에 많아지면 동맥경화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정상보다 수치가 높으면 고지혈증이나 췌장염, 갑상선 기능저하증 같은 질환을 앓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상 중성지방 수치는 30~ 149mg/dl 입니다. 식후 30분 정도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4~6시간 후에 가장 높기 때문에 검사는 이른 아침 공복에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150~ 249mg/dl의 경우 주의 관찰이 필요하며 250mg/dl로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정밀검사,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치가 높은 이유가 있나요. 지방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과 알코올의 과다 섭취 외에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원인으로 운동부족, 스트레스, 유전적 체질 등이 있습니다. 알코올 섭취의 경우 중성지방은 물론 고혈압, 당뇨의 위험도 높이기 때문에 과음하지 않아야 하며 휴간일도 만들어야 합니다.
높은 수치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중성지방 수치는 식후에 반드시 상승하며 식사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식단을 검토하는 것은 물론 여분의 에너지를 소비하기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의 경우 버터, 크림, 삼겹살, 치킨, 케이크, 탄산음료, 초콜릿, 소시지, 마요네즈 등의 음식 섭취를 줄이거나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적극 챙겨야 하는 음식도 있습니다. 고등어, 꽁치, 참치 같은 등푸른 생선의 경우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간에서 중성지방이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고 혈전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해조류와 버섯류, 콩류, 채소 등도 수치가 높으면 적극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서 중성지방을 흡착하여 배출 시킬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팽창하여 포만감도 주기 때문에 과식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식사 때마다 챙겨야 합니다.
양파의 경우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높을 때 챙기면 좋은 음식으로 퀘르세틴이나 유황아릴 성분이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고 혈액순환을 좋게합니다. 수치가 높으면 성인병,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양파를 꾸준히 섭취하여 혈관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조류 중에서도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다시마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중성지방 수치가 높을 때 섭취하면 좋습니다. 다시마의 끈적한 성분이 지방의 흡수를 막아주는데다 숙변도 제거해줍니다. 초고추장에 찍어서 2~3장 정도 섭취하면 변비 해소,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중성지방이 정상 이상으로 수치가 높으면 식사를 신경쓰는 것뿐만 아니라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합니다. 걷기, 조깅, 실내 자전거 같은 유산소 운동을 매일 하여 중성지방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일이 바빠서 운동할 시간이 없다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서라도 가능한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하면 중성지방 수치가 낮아지는 것은 물론 좋은 H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합니다.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총 콜레스테롤도 낮출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혈압이 낮아지고 인슐린 기능이 좋아져 당뇨병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단기간에 집중해서 하는 것보다는 정기적으로 하루에 30~60분 정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면 매일 하는 것이 좋으며 적어도 일주일에 3번은 해야 합니다. 다만 질병을 앓고 있을 경우에는 무리하게 운동하기 보다 전문의와 상담 후 자신의 체력에 맞게 해야 합니다.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스트레스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하며 흡연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의 경우 중성지방을 증가시키고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기 쉽게하고 동맥경화를 촉진합니다. 가족과 주위 사람들의 건강도 위협하기 때문에 더 늦기 전에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성지방은 과도하게 증가해도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이 없습니다. 때문에 정기적으로 건강 검사를 받고 수치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며 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식생활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병은 경험하지 못했을 땐 남의 일이지만 증상이 나타나면 너무 늦은일이 됩니다. 후회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반응형'건강한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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