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 가려움증 원인 알기

두피 가려움증 원인에 대해 알아두고 해소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두피는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데다 가려움증이 있어도 방치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단순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이 아니라 두피 질환으로 인해 가렵고 염증이나 습진이 동반될 수 있으며 이를 방치하면 탈모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두피 가려움증 원인이 다르며 이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두피가 가려운데 기본적으로 건조함이 원인이 됩니다. 세정력이 강한 샴푸를 사용할 경우 두피에 필요한 피지까지 씻겨나가서 건조나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인해 턴 오버 주기에 혼란이 발생하는 것도 두피의 수분 유지력 저하를 유발해 가려움증을 일으킵니다. 평소 수분섭취가 부족한 것도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자주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된 드라이기 사용이 두피 가려움증 원인이 되거나 더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드라이기를 머리 가까이에 대고 사용하면 열에 의해 두피와 모발이 건조해지고 손상을 입기 때문에 최소 30cm 이상 거리를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마나 염색을 자주 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두피 가려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파마와 염색에 사용하는 약물은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두피에도 타격을 주어 건조함, 가려움증, 습진 등을 유발합니다. 최대한 기간을 두고 염색이나 펌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도 얼굴이나 팔 피부 처럼 자외선으로 손상받기 쉬운 부위입니다. 강한 자외선을 받으면 염증이 발생하고 이는 건조, 비듬, 가려운 증상을 일으킵니다.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양산, 모자 등을 사용해야 트러블이나 탈모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으로 인해 두피 가려움증이 심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피부에도 마라세티아균이라는 상주균이 존재하며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될 때 이 또한 증가해 두피에 자극을 주고 염증을 일으킵니다. 염증으로 인해 붉어지고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것은 물론 불쾌한 냄새까지 납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체질적인 것도 있지만 생활습관에 영향을 받습니다. 기름진 음식, 알코올, 당분을 과다섭취하는 것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도 지루성 피부염 원인이 됩니다.

 

타고난 체질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아토피성 피부염이 두피 가려움증 원인일 수 있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인 경우 두피만 건조하고 가려운 것이 아니라 전신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자신도 즉시 알아챌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도 가려운 원인이 됩니다. 두피 또한 턴오버 작용으로 오래된 각질이 떨어져 나가고 새롭게 재생이 되는데 스트레스로 인해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 턴오버 주기가 흐트러져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기 힘듭니다.

 

가려움을 유발하는 원인을 해소했다면 매일 하는 샴푸에도 신경써야 하며 머리 감는 시간은 아침보다 저녁이 좋습니다. 낮 동안에 분비된 피지가 산화하여 모공이 막힐 수 있기 때문에 저녁에 감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의 양은 머리 길이에 맞게 조절해서 사용합니다. 지나친 사용이 오히려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샴푸하기 전에 물을 충분히 적시면 샴푸를 적게 사용해도 거품이 많이 생겨서 두피에 쌓인 더러움을 깨끗하게 씻을 수 있습니다.

 

샴푸의 목적은 두피 세척입니다. 두피에 쌓인 노폐물과 피지를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아니라 두피를 마사지하듯 꼼꼼하게 세척해야 합니다. 앞머리 헤어라인, 정수리, 귀 뒤에서 목덜미까지 깨끗하게 씻어서 거품을 남기지 않도록 합니다.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샴푸를 사용해야 합니다. 지성의 경우 세정력이 좋은 샴푸를 건성이라면 자극이 적고 보습이 좋은 샴푸를 사용합니다.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증이라면 샴푸 후 에센스 등 보습 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합니다.

 

올바른 샴푸 후에는 제대로 말려야 합니다. 머리를 젖은 채로 방치할 경우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지며 이는 두피 턴오버를 방해하고 건조하게 만듭니다. 머리를 말릴 때는 두피를 먼저 제대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된 습관이 두피 가려움증 원인이라면 스스로 노력하여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환으로 인해 가렵고 통증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아요 그대로 두면 탈모나 머리숱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