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목이 뻐근한 증상 이유

뒷목이 뻐근한 증상은 누구나 겪을 수 있으며 흔히 잘못된 자세나 습관으로 인해 뒷목이 뻐근하고 통증이 느껴집니다. 다만 2주 이상 뻐근한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생활에 지장이 있는 분들은 서둘러 치료 받아야 합니다.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인해 뒷목이 뻐근한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것은 뒷목에 많은 부담이 되며 아래 해당되는 것이 많을수록 목디스크에 걸릴 위험도 증가합니다.

 

 

 

잘못된 자세로 작업하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목은 약 6~8kg의 머리 무게를 지탱하는 것은 물론 위아래 좌우로 구부리거나 돌리거나 하는 복잡한 움직임을 제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잘못된 자세로 인해 무게 중심이 어긋나게 되면 뒷목에 가해지는 부담이 몇배로 증가하며 뻐근한 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높은 구두를 착용하는 것도 뒷목이 뻐근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하이힐을 신으면 무게 중심이 어긋나 불안정한 상태가 되며 그 상태로 걸을 경우 어깨와 뒷목에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 근육이 굳고 혈액순환에 차질이 발생하여 통증을 유발합니다.

 

젊은 사람의 경우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인해 뒷목이 뻐근하고 아플 수 있습니다. 장시간 화면을 내려다 보는 자세가 뒷목에 큰 부담이 되며 이는 어깨에도 영향을 주어 어깨 결림의 원인도 됩니다.

 

베개 높이가 높지 않아서 뒷목이 뻐근할 수 있습니다. 베개가 너무 높거나 낮을 경우 지나치게 딱딱할 경우 밤새 뒷목과 어깨가 긴장 상태에 놓여 다음날 뒷목이 뻣뻣하고 당기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뒷목이 뻐근한 증상 및 혈압의 관계를 걱정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고혈압의 경우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으며 뒷목이 뻐근하다고 느끼는 것은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목근육의 과도한 수축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는 두통까지 유발합니다.

 

운동 부족으로 인해 뻐근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소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에 긴장과 피로가 일어나기 쉬우며 혈액순환 불량을 초래하여 뒷목과 어깨 통증의 원인이 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뒷목이 뻐근할 수 있습니다. 육체적 또는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근육을 긴장시키는 자율신경의 작용이 활발해지며 이는 목 주변 근육을 긴장시켜 혈류를 나쁘게 만듭니다. 연일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있다면 만성화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습관이나 외상, 노화 등으로 인해 목디스크가 발생해 뒷목이 뻐근할 수 있습니다. 목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압박할 경우 뒷목 통증이나 손가락 마비 등이 나타납니다.

 

최근에는 PC나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으로 인해 목디스크 환자 나이가 젊어지고 있으며 초기에는 뻐근한 증상이라서 간과하기 쉽습니다. 안정을 취하고 필요한 치료를 받으면 1~8주 정도면 개선되지만 이를 방치하면 진행이 됩니다.

 

중기 단계에는 통증이나 저림 등이 나타나며 둔한 통증에서 뚜렷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게다가 어깨에서 팔, 손가락까지 저림 증상이 느껴집니다.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젓가락질이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말기가 되면 약물이나 물리치료로는 효과를 보기 어려워지며 수술이 필요해집니다. 때문에 뒷목이 뻐근하고 불편한 초기 증상이 느껴질 때 서둘러 진찰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뻐근한 증상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장시간 작업을 해야 할 경우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손을 머리 위에 올려 목을 옆으로 천천히 당깁니다. 양손을 깍지 껴서 뒷머리에 두고 천천히 고개를 숙입니다. 깍지 낀 양손으로 뒷머리를 감싸고 뒤로 젖혀 5초 동안 멈춥니다.

 

뒷목 스트레칭을 할 때는 우드득 하는 소리가 날 정도로 무리하지 않아야 하며 매일 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뒷목이 자주 뻐근하고 결린다면 지압기나 마사지기를 이용하는 등의 적극적인 방법으로 그날 쌓인 피로를 풀어주면 좋습니다.

 

심하지 않은 뒷목이 뻐근한 증상은 잘못된 자세로 인한 근육피로, 혈액순환 불량 때문일 수 있으며 이는 점차 나아집니다. 다만 증상이 오랜 기간 낫지 않고 지속될 경우에는 단순 근육통이 아니라 목디스크 초기 증세일 수 있어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