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에 좋은 음식 챙겨요

간암에 좋은 음식으로 무엇이 있는지 알아두고 적극 섭취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간 건강을 위해 영양제를 섭취하는 방법도 있지만 음식으로 관리하는 식이요법은 부작용 걱정이 없어요. 구하기 쉬운 평소 즐겨먹는 것 중에 간암에 효과가 있는 좋은 음식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간암에 좋은 음식을 챙겨드세요. 단백질은 간세포 제생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로 두부, 생선, 달걀, 붉은 고기의 살코기 등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소화력이 약한 분들은 육류보다는 흰살 생선이 좋습니다.

 

 

굳이 따지면 뽕이라고 꾸지뽕이라고 불리는 꾸지뽕은 플라보노이드, 비타민과 미네랄을 다량 포함하고 있으며 간세포를 보호하는 효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산화 스트레스와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으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하는 간암에 좋은 음식입니다.

 

꾸지뽕은 차로 끓여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으며 물 1.5리터에 10g을 넣어 끓이시면 되는데요. 좀더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해 분말을 우유에 타서 섭취하면 두 재료에 포함된 영양소가 시너지 작용을 하여 간암에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간 기능을 활발하게 만드는 천연 간 해독제로 강황이 있습니다. 강황에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으며 이는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여 간이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합니다. 강황은 숙취 해소에도 효과가 있으며 알코올로 인한 간염 예방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강황은 가루로 내어 먹는 것이 보다 효율적으로 영양을 섭취하는 방법으로 말렸을 때 커큐민, 비타민A의 밀도가 증가합니다. 그대로 물에 타서 마실 수도 있지만 우유, 요구르트 등에 타서 먹으면 지용성인 커큐민이 체내 잘 흡수가 됩니다.

 

울퉁불퉁하게 생긴 열대과일인 노니도 간암에 좋은 음식입니다. 노니에는 이리도이드, 프로제로닌, 스코폴레틴 등의 성분이 많이 들어 있으며 이는 만성 염증을 제거하고 손상 세포 재생을 돕습니다.

 

노니는 주스나 분말 형태로 섭취할 수 있으며 간암에 좋은 효과를 높이기 위해 토마토와 함께 갈아서 주스로 드시면 좋습니다.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리코펜 성분이 항암 작용을 하여 간암에 좋습니다. 토마토는 간암 외에도 각종 암에 좋은 음식입니다.

 

브로콜리는 항암효과가 뛰어난 암에 좋은 음식 중 하나로 설포라판, 인돌이라는 성분이 면역력을 높이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사멸을 촉진해 간암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비타민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감기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며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는 살짝 데쳐서 먹거나 반찬으로 자주 챙기고 싶을 경우 김치로 초절임 등으로 먹을 수 있어요. 간편하게 먹고 싶을 때는 두유 또는 우유와 데친 브로콜리, 꿀, 견과류를 믹서에 넣고 함께 갈아서 주스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인 부추도 간암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예로부터 간에 좋은 채소로 인기가 많은 부추에는 항산화성분이 풍부하여 활성산소로 인한 간 손상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피로하고 기력이 없을 때도 좋으며 면역력도 유지시킵니다.

 

부추는 생으로 먹거나 요리해서 먹을 수 있으며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먹는 것이 좋아요. 살짝 데치는 것으로 활성산소를 잡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증가합니다. 기름과 함께 조리하는 것 또한 지용성인 베타카로틴 성분의 흡수를 높입니다.

 

베타글루칸, 에르고스테롤, 에리타데딘, 레티난 등 면역력 향상과 항암 작용이 있는 영양 성분이 풍부한 표고버섯도 간암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표고버섯은 햇볕에 말렸을 때 그 영양이 더욱 좋아지며 차로 끓여서 마셔도 좋습니다.

 

자주 먹는 식재료 중 하나인 마늘도 간암을 예방하는데 좋은 음식입니다. 마늘에는 항균, 살균,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간의 부담을 줄이고 간 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발효 숙성할 수록 그 효과가 좋아집니다.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물론 나쁜 음식을 주의해야 합니다. 간은 식품의 지방산을 중성지방으로 바꾸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기름진 음식을 과도 섭취하면 간에 부담이 쌓입니다.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거나 제한하는 것이 간암 예방에 좋습니다.

 

가공식품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공식품에는 감미료, 보존료 같은 식품 첨가물이 많으며 이는 간에서 대사되어 간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또한 가공식품에는 지방이나 염분도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영양면에서도 좋지 않습니다. 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섭취를 줄이거나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간암에 좋은 음식을 적극 섭취하는 것은 물론 간에 이상이 생겼을 때 서둘러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암의 경우 특별한 초기증상이 없기 때문에 40대가 되면 정기검진이 필수이며 특히 간염이 있다면 운동, 식사 등을 관리하여 간 건강을 잘 유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