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가슴 위쪽 통증 이유

오른쪽 가슴 위쪽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이 뭔가요. 흉통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발생하며 그중에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병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른쪽 가슴이 콕콕 찌르듯 통증이 있을 수도 있고 찌르르한 느낌이 드는 가슴 위쪽 통증도 있기 때문에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진찰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우선 아래에 의심할 수 있는 원인 질환도 확인해 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갑자기 오른쪽 가슴 위쪽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불편함이 지속되어 신경 쓰이는 경우도 있는데요. 갑자기 격렬하게 오른쪽 가슴 통증이 느껴지고 식은땀, 답답함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긴급하게 치료해야 하는 질병일 수 있습니다.

 

 

강한 오른쪽 가슴 위쪽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으로는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있습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심장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을 운반하는 관상동맥이 가늘어지거나 막혀서 발생하는 병으로 조기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의심될 경우 서둘러 진찰받아야 합니다.

 

추운 겨울 아침 출근길에 또는 지하철역 계단에 갑자기 오른쪽 가슴 위쪽이 압박되는 느낌이 들었다면 협심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협심증은 관상동맥에 협착이 생긴 것으로 일시적으로 가슴 통증과 답답함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통증은 어깨, 팔, 턱, 치아 등에도 퍼지는 느낌이 들며 휴식을 취하면 나아집니다.

 

심근경색은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으로 심장에 혈액과 산소를 보내는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혔을 때 나타납니다. 갑자기 발병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협심증에서 진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근경색의 경우 오른쪽 가슴 위쪽 통증이 휴식을 취해도 20분 이상 지속이 되며 호흡곤란, 식은땀, 구역질, 구토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통증은 오른쪽 가슴 위쪽뿐만 아니라 어깨, 팔, 턱, 치아 등으로 분산이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심혈관질환이 원인으로 발생하는 가슴 위쪽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동맥경화를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맥경화는 다양한 이유로 진행이 되는데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 과도한 음주로 인해 혈액 내 중성지방이 증가해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균형잡힌 식사와 적당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기흉이라고 해서 폐에 구멍이 뚫리는 질병으로 인해 오른쪽 가슴 위쪽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흉통외에 호흡곤란과 기침이 있으며 명확한 예방법은 없으나 폐에 부담을 주는 흡연을 삼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폐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인해 가슴 위쪽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폐렴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평소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노인의 경우 사망 위험이 높아집니다. 증상은 다양한데 발열, 기침, 고름성 가래가 나타나며 염증이 퍼지면서 오른쪽 가슴 통증이 나타납니다.

 

폐렴의 경우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며 가벼운 증상은 약을 복용하면서 통원치료를 하면 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고령자의 경우 독감 백신, 폐렴 구균 백신을 접종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갈비뼈 사이에 있는 늑간 신경이 자극되어 오른쪽 가슴 또는 왼쪽 가슴 위쪽 통증이 느껴질 수 있으며 이를 늑간 신경통이라고 합니다. 증상은 날카로운 느낌의 통증이며 대부분 왼쪽이나 오른쪽 한쪽에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골절, 대상포진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기침하거나 갈비뼈를 움직일 때 아픕니다.

 

위장 관련 질병으로 인해 오른쪽 가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겪고 있는 질환인 역류석 식도염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속쓰림, 트림, 신물, 만성 기침, 쉰목소리 등이 동반됩니다. 대부분 잘못된 식생활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이를 개선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입니다.

 

위염과 위궤양으로 인해 가슴 위쪽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벽 점막이 손상되면 속쓰림,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등이 발생하게 되며 이를 방치할 경우 출혈도 인한 빈혈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위암의 위험이 커집니다.

 

오른쪽 가슴 위쪽에 발생한 통증 원인으로 피부질환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수두에 걸린 적 있는 사람이 면역력이 떨어져서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 대상포진이라는 질병이 발생하며 가슴에서 옆구리까지 아프고, 붉은 발진, 물집 등이 나타납니다.

 

대상포진은 초기 증상이 몸살감기 비슷하지만 몸 한쪽으로 통증과 띠모양의 발진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빨리 치료받을수록 예후가 좋고 합병증 위험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유 모를 통증이 느껴진 뒤, 띠모양 발진이 생긴 경우 서둘러 진찰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른쪽 가슴 위쪽 통증이 나타나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참는 분들도 있는데요. 식은땀이 날 정도로 심할 경우에는 망설이지 말고 병원을 가야 하며, 심하지는 않지만 요즘 계속 신경쓰이는 통증이 반복되는 분들도 진찰받고 원인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