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열 내리는 방법 알아두세요

장시간 뜨거운 햇볕을 쬐거나 심하게 운동을 하면 얼굴에 열이 나는데요. 열이 나도 다시 식으니까 괜찮겠지라고 방치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대로 두면 모공이 넓어지거나 염증도 생길 수 있어서 얼굴 열 내리는 방법으로 식히는 것이 좋습니다. 얼굴 열 나는 이유가 질환 때문인 경우에는 열 내리는 방법도 달라지니 확인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왜 얼굴에 열이 나는 걸까요. 햇볕에 과민한 분들이라면 자외선을 쬔 후에 몇 시간 후 얼굴이 붉어지고 따끔하고 열이 나는 것처럼 느낄 수 있어요. 자외선은 피부에 자극이 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일광욕을 삼가고 야외활동을 할 때는 모자, 양산, 얇고 긴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으로 인한 얼굴 열 내리는 방법으로는 찬물이나 얼음으로 차게 식히는 것이 좋으며 녹차나 알로에를 활용해서 팩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녹차 티백의 경우 구하기 쉬우며 찬물에 적셔서 얼굴에 올리기만 하면 됩니다. 넓어진 모공을 조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자외선을 직접적으로 쬐지 않아도 기온이 높으면 얼굴 열이 오르기 쉬워요. 기온이 너무 높은 날에는 체온 조절이 잘 되지 않고 몸에서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실내에 있을 때에도 온도를 조절해야 하며 땀으로 수분이 손실되지 않도록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운 날씨로 인해 열이 날 때 내리는 방법으로 목뒤나 겨드랑이 같은 굵은 혈관이 지나가는 부위에 찬 물수건을 올려두면 좋아요. 얼굴과 몸의 열을 효율적으로 내릴 수 있습니다. 밖에서 찬 물수건을 구하기 어려울 때는 차가운 캔음료를 목뒤에 두면 열을 내릴 수 있어요.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얼굴 열이 오르게 되는데요. 이때 열 내리는 방법으로 깊게 심호흡을 하거나 복식호흡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몸에 힘을 빼고 코로 숨을 마시면서 배를 부풀리고 입으로 숨을 뱉으면서 배를 넣는 방법으로 호흡하면 자율신경이 정돈되고 긴장, 스트레스가 완화됩니다.

 

소개해드린 내리는 방법으로도 효과가 없다면 얼굴 열이 오른 것이 질병 때문일 수 있어요. 얼굴의 일부분만 열이 오르는 경우 피부 질환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떤한 원인으로 염증이 생겼고 이로 인해 열이 나고 가렵고, 발진과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중년 여성이라면 갱년기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폐경에 가까워지면 호르몬이 급격히 저하되어서 얼굴 열이 나거나 식은땀이 나거나 나른함, 불면증, 어깨결림 같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기본으로 필요하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더운 날씨와 자외선으로 인해 얼굴에 열이 오르게 되며 이 경우 얼굴 열 내리는 방법으로 팩이나 냉찜질을 하면 가라앉힐 수 있어요. 하지만 질환으로 인해 열이 오르는 경우도 있어서 다른 증상이 함께 동반되고 있는 분들이라면 정확한 이유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