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변색깔이 노란색 건강상태는건강한생활 2021. 6. 17. 13:01반응형
흔히 소변을 건강의 바로미터라고 하는데요. 소변색깔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질환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날 먹은 식사의 영향을 받아서 소변색깔이 노란색이 되거나 분홍색이거나 이보다 짙어지는 경우도 많은데 적색이거나 지나치게 거품이 많은 상태라면 이를 간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소변색깔이 노란색이라는 것은 이미 알고 계실 것 같아요. 하지만 노란색도 짙거나 옅은 차이가 있으며 옅은색일 경우 질병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물을 많이 섭취했을 때 소변색깔이 옅어질 수 있으며 수분 섭취를 줄이면 다시 일반적인 색깔로 돌아옵니다.
반대로 짙은 노란색을 띄는 경우도 있으며 이는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린 후에 탈수로 소변색깔이 짙어지기 쉽습니다. 수분 부족이라는 짐작되는 원인이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물을 자주 마시면서 탈수를 방지하시면 됩니다.
피로와 수면부족, 음주, 육식 등도 소변색깔이 노란색이 되는 원인이 되며, 비타민B2가 많이 들어 있는 녹황색채소를 먹는 것도 짙은 노란색깔의 소변이 나오는 원인입니다. 식생활습관으로 인해 색깔이 달라질 수 있으니 평소와 어떤점이 달랐는지 한번 되돌아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노란색이라면 크게 문제 되지 않지만 이보다 진한 갈색은 주의가 필요해요. 많은 양의 빌리루빈이 소변으로 배설되어 색깔이 진해진 것일 수 있으며 이는 간 관련된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빌리루빈은 담즙 색소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빌리루빈은 소변으로 배설되지 않는데 간에 이상이 생겼거나 담도 폐색으로 담즙의 흐름이 나빠지면 혈액 내에 증가하여 소변으로 배설될 수 있습니다. 소변색깔이 노란색에서 짙은 갈색이 된 분들이라면 간질환을 의심하고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걱정을 해야 하는 색깔은 붉은색이에요. 혈뇨가 나오고 있다는 것으로 내몸에서 소변이 만들어지고 배출되는 동안 출혈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으로는 신장염, 방광염이나 요관결석, 전립선염이 있으며 암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때문에 절대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방광염의 경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겪는 질환인데요. 방광에 세균이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킬 경우 소변색깔이 짙은 노란색이 되는 것은 물론 탁해지고 혈뇨가 나올 수 있습니다. 방광염이 원인이 되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고 갔다 와도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으며 통증이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암은 초기에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이 별로 없는데요. 소변색깔이 이상할 때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혈뇨는 극히 드물지만 종양이 커지면서 배뇨에 이상이 나타나고 눈으로도 알 수 있는 탁한 느낌이 들며 혈뇨가 나오게 됩니다.
짙은 노란색의 소변색깔이 걱정이라면 이렇게 예방을 하세요. 우선 동물성 단백질의 과다 섭취를 줄이고 야채를 고루 챙깁니다. 땀을 흘리는 운동을 할 때는 중간에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으며, 면역력을 높여서 질병을 예방합니다. 방광염의 경우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발생하고 재발하기 쉽습니다.
평소처럼 소변색깔이 노란색이라면 문제가 되지는 않아요. 다만 전혀 다른 색이거나 몸에 다른 이상이 발생했을 때는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색깔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내 몸의 신호라고 하니 이상은 없는지 평소에도 관찰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었으면 합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세요.반응형'건강한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얼굴 열 내리는 방법 알아두세요 (0) 2021.06.19 귀가 가려운 이유 알아두세요 (0) 2021.06.18 나트륨 배출 음식 종류는 (0) 2021.06.15 양배추 요리 다양하게 (0) 2021.06.08 오른쪽 등 통증 이유 (0) 202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