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 1시간 혈당 정상수치 알기

당뇨병 진단과 관리를 위해서는 혈당수치를 알아야 합니다.  식후  혈당의 경우 2시간 후에 측정을 하는데 식후 1시간 혈당 정상수치도 알아두면 좋습니다. 식후 1시간은 물론 식후 2시간 혈당 정상수치와 이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당뇨병은 혈당이 높아져서 좀처럼 내겨가지 않는 병입니다. 원인은 복합적이며 인슐린 문제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증상은 초기에는 거의 없으며 공복, 식후 혈당 수치를 통해 진단 내려집니다. 따라서 자신이 혈당 정상수치인지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복시 혈당 정상수치

 

공복의 경우 100mg/dl 미만이면 정상 범위에 속합니다. 하지만 100 ~ 125mg/dl로 높게 나올 경우 내당기능 장애로 언젠가 당뇨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126mg/dl이상 높게 나온 경우에는 당뇨로 진단됩니다.

 

 

식후 1시간 혈당 정상수치

 

식사를 하면 혈당이 일시적으로 오릅니다. 특히 식후 1시간 후에 가장 높으며 건강한 사람도 높게 나옵니다. 건강한 사람의 식후 1시간 혈당 정상수치는 180mg/dl입니다. 경계성 당뇨의 경우 이보다 높은 180 ~ 190mg/dl이며, 200mg/dl 이상이라면 당뇨로 진단됩니다.

 

▶정상 180mg/dl 미만
▶경계성 180 ~ 190mg/dl
▶당뇨병 200mg/dl 이상

 

식후 2시간 혈당 정상수치

 

식후 2~3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공복 수준까지 혈당이 내려갑니다. 건강한 사람의 식후 2시간 혈당 정상수치는 140mg/dl 미만이며, 경계성 당뇨인 경우 140 ~ 199mg/dl입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식후 2시간이 지나도 200mg/dl 이상입니다.

 

▶정상 140mg/dl 미만
▶경계성 140 ~ 199mg/dl
▶당뇨병 200mg/dl 이상

 

 

식후 1시간 혈당 정상수치로 낮추는 방법은 없을까요. 혈당을 낮추는데 중요한 것은 식사와 운동입니다. 섭취 칼로리와 탄수화물의 양을 줄이면 혈당 상승을 억제할 수 있으며 운동을 통해 혈액 속 포도당을 소비하는 것으로 혈당수치가 올라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기 좋은 시간은 혈당이 가장 높은 식후 1시간 이내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되며 20분 이상은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번거롭더라도 정기적으로 식후 1시간 혈당, 2시간 혈당, 공복 혈당 등을 체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