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따끔거리는 증상 뭘까

가끔 왼쪽 가슴이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심장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닐까 여성이라면 유방암은 아닐까 걱정을 하게 되는데 여러 가지 원인으로 가슴이 따끔거리게 된다고 합니다.

 

왼쪽 가슴이 따끔거리는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는 심장 신경증, 심막염, 늑간 신경통, 대상포진, 늑골의 이상, 협심증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심장 신경증은 심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가슴이 따끔거리는 등 통증이 생기는 것으로 과로,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장병이 아니니 걱정하지 마시고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것이 좋습니다.

심막염으로 가슴이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장을 감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발생한 것으로 기침을 하면 더 심해지고 열도 납니다.

 

늑간신경통은 한쪽 갈비뼈를 따라 갑작스러운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척추 관련 병이나 스트레스, 운동 부족이 영향을 끼치며 가슴이 따끔거리는 증상이 1분 안에 멈춥니다.

발진, 물집이 나타나고 따끔거리는 증상이 있다면 대상포진입니다. 과거 감염되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발병하는 질환으로 조기치료가 무척 중요합니다. 빨리 병원을 찾습니다.

심하게 기침을 하거나 무리하게 운동을 하여 늑골에 금이가 거나 부러지면 가슴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원인 모르는 통증이 지속될 경우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슴이 따끔거리는 것은 유방암으로 인한 증상은 아닙니다. 여성의 경우 유방통, 유선염 등으로 인해 가슴이 따끔거리는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여성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유방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오래 지속되거나 심해지고 모양에도 변화가 있으면 산부인과를 찾아야 합니다. 유선염은 세균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그대로 두면 붓고 아프기 때문에 치료받아야 합니다.

무리한 근육 사용으로 인해 가슴이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리적인 원인으로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휴식으로 증상이 가라앉으면 다행이지만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다른 증세가 동반되고 있을 경우 진찰받아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