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금과 강황의 차이 효능

카레 하면 생각나는 울금, 강황은 노란색, 쓴맛이 비슷하여 차이를 알기 어렵습니다. 다만 그 성질이나 효능에 차이가 있어서 사용 전에 울금과 강황의 차이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울금과 강황의 효능부터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울금과 강황은 커큐민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비슷한 색을 띠고 있습니다. 맛도 비슷한데 울금과 강황의 차이로 성질이 다릅니다. 강황이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면 울금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몸이 찬 사람을 강황을 섭취하고 열이 많은 사람은 울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울금과 강황의 차이로 같은 식물이지만 다른 부위입니다. 뿌리줄기가 강황이라면 뿌리 끝에 달려 자라는 괴근(덩이뿌리)이 울금입니다. 한 식물이지만 자라는 부위가 달라서 이름이 다르며, 울금이 더 귀한 편입니다.

 

울금과 강황의 효능 차이 있을까요.
식물이 지닌 성질이나 자라는 부위 등 울금과 강황의 차이가 있지만 포함하고 있는 중요 성분은 유사합니다. 커큐민이라는 핵심성분을 둘 다 포함하고 있으며 효능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체질에 맞춰서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커큐민이 포함된 울금과 강황의 효능

항염증 작용
여러가지 이유로 몸에 염증이 쌓이면 만성화되어 각종 질병과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울금과 강황에 포함된 커큐민이 항염증 작용을 하여 염증을 개선하고 염증으로 인한 질병, 노화 등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치매를 예방
저희 집도 강황을 꾸준히 섭취하고 있으며 이는 강황의 효능인 치매 예방 때문입니다. 평소 커큐민인 많은 카레를 즐겨 먹는 인도인은 치매율이 낮다고 합니다. 울금과 강황에 든 커큐민이 뇌세포를 파괴하는 물질의 생성을 막아준다고 해서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독소 배출 및 해독
울금과 강황에 든 커큐민은 중금속을 배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미세먼지가 심한 한국에서 무척 중요한 효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간 해독 효과도 있어서 알코올 섭취가 많은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다이어트 효과
혈당이 급하게 오르면 인슐린이 분비되고 여분의 당을 체지방으로  축적하는데 울금과 강황을 섭취하면 혈당이 천천히 오릅니다. 또한 식욕억제 및 신진대사 향상 효과가 있어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으로 다이어트에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울금과 강황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비슷하면서도 성질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체질에 맞는 것을 선택해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울금과 강황의 효능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섭취량을 신경써야 합니다. 둘 다 최대 기준이 10g이며 이를 넘기지 않아야 합니다. 알맞은 섭취량은 하루 3g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