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손가락 저림 원인

손가락 저림 원인이 되는 질병은 다양하며 새끼손가락 저림이 심할 경우에는 팔꿈치터널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질환을 의미하며 팔꿈치터널 증후군 외에 새끼손가락 저림 원인이 되는 질병으로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새끼손가락 저림 원인이 되는 팔꿈치터널 증후군은 팔꿈치 안쪽을 통과하는 척골신경이 압박되어 새끼손가락과 약지가 마비되거나 저리고 움직이기 어려워지는 질병입니다. 원인으로는 팔꿈치 골절이나 무리한 사용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새끼손가락과 약지 일부에서 마비와 통증이 느껴지다가 손가락 전체로 퍼지게 됩니다. 팔꿈치터널 증후군을 방치하면 섬세한 작업을 하기 힘들어지며 물건을 들거나 쥐는 힘이 약해집니다. 동전을 잡는 것이나 젓가락을 사용하는 것도 어려워집니다.

휴식, 약물 등의 보존적 치료로 팔꿈치터널 증후군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수술이 필요합니다. 척골신경은 회복이 느린 신경이라서 수술 후에도 회복에 시간이 걸리며 꾸준히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새끼손가락 저림 원인이 되는 팔꿈치터널 증후군을 예방할 수는 없을까요. 팔꿈치를 구부리는 동작이나 자세는 가능한 피합니다. 전화를 할 때도 손으로 핸드폰을 들기보다 헤드셋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키보드 조작이 많을 경우 자세를 주의합니다. 팔꿈치 아래 수건을 놓는 것도 좋습니다. 잠을 잘 때는 타월로 감싸서 팔꿈치가 구부러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팔꿈치터널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평소 무리한 사용을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며 손의 근육 위축이 생길 때까지 방치하지 않고 조기에 진찰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다른 새끼손가락 저림 원인 질환으로 목디스크와 뇌질환이 있습니다. 목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밖으로 튀어나와서 신경을 누르면 신경이 연결되어 있는 팔과 손가락이 저리고 아프게 됩니다. 새끼손가락이 아닌 목에 문제가 발생한 저림이라서 서둘러 검사하고 치료받아야 합니다.

고령층의 새끼손가락 저림 원인으로 뇌졸중을 주의해야 합니다. 갑자기 한쪽 손발이 저리고 입술 떨림, 팔다리의 힘 빠짐, 두통, 어지러움 등이 있으면 뇌졸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손가락 저림을 단순 혈액순환 문제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반복되고 심해지는 것은 질병때문입니다. 방치하면 더 심해져서 생활에도 지장이 발생하는 만큼 병원을 찾아 진찰받아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