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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 옆구리 통증 아파요
    건강한생활 2019. 11. 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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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옆구리에 나타나는 통증은 생각보다 다양한 이유를 가지고 있어요.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사용해서 아플 수도 있으며 소화기 질환, 비뇨기질환, 피부 질환 등이 왼쪽 옆구리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휴식을 취해 가라앉기도 하지만 당장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인해 왼쪽 옆구리가 아플 수도 있어서 계속해서 통증이 느껴질 때는 검사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비교적 자주 나타나는 옆구리의 불편한 증상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심한 운동으로 근육을 혹사하면 근육을 구성하는 섬유가 손상이 되는데요. 상처가 생긴 근섬유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 통증 유발 물질이 발생하면 근육통이 생기게 됩니다. 왼쪽 옆구리 근육을 많이 사용해서 통증이 생긴 것 같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 근육통이 아니라 질병으로 인해 왼쪽 옆구리 통증이 생길 수 있어요. 위염 같은 위장 질환이 생기면 소화불량, 속쓰림, 명치 부위의 복통은 물론 왼쪽 옆구리까지 통증이 생깁니다. 위염을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하는 분들도 많은데 위궤양이나 위암으로도 발전할 수 있어서 초기에 잘 치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요로결석이라고 소변의 통로에 돌이 생겨서 왼쪽 옆구리 통증이 생길 수 있어요. 여러 원인으로 신장에서 만들어진 결석이 소변의 통로인 요관에 떨어지면 옆구리에 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왼쪽 옆구리가 아픈 것 외에 구토, 복부팽만, 메스꺼움이나 혈뇨 증상이 수반되며 방치하면 신장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신우 신염으로 인해 왼쪽 옆구리가 아픈 분들도 있어요. 신장 안에 소변이 모이는 곳을 신우라고 하는데 이곳에 세균이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키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발생하기 쉬우며 발열, 왼쪽 옆구리와 허리에 둔한 느낌의 통증, 구토, 나른함, 식욕저하, 배뇨통, 빈뇨 등도 나타납니다.

     


    급성 췌장염이 왼쪽 옆구리에 극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보통 식사를 하고 몇 시간 후에 갑자기 나타나며 처음에는 명치가 아파서 위장질환을 의심하게 되는데요. 점점 왼쪽 옆구리나 등쪽으로도 아프고 메스꺼움, 구토, 발열이 나타납니다. 가볍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갑자기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서 서둘러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췌장염이 반복되어 만성화된 만성 췌장염으로 인해 왼쪽 옆구리 통증이 생길 수 있어요. 급성보다 증상이 심하지 않지만 염증이 반복되면 췌장이 제 기능을 잃게 되며 암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식사 후 또는 알코올 섭취 후에 복통이 반복되고 있는 분들이라면 병원을 방문해 진찰하고 치료 받아야 합니다.

     


    늑간 신경통이라는 질환으로 오른쪽이나 왼쪽 옆구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늑간 그러니까 갈비뼈 사이에 있는 신경이 어떤 이유로 압박되면 옆구리, 허리, 가슴까지 아플 수 있습니다. 몸을 움직였을 때 갑자기 아프고 날카로운 느낌의 통증이라서 놀라거나 불안한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진료 받아야 합니다.

     


    피부질환으로 인해 왼쪽 옆구리가 아플 수 있어요.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를 앓았던 사람이 면역력 저하로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어 나타나는 질병인데요. 몸 한쪽에서 쿡쿡 찌르는 것 같은 통증과 붉은 발진 물집이 띠 모양으로 생깁니다. 초기에 치료가 필요하며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대상포진후 신경통이라는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생기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때문에 왼쪽 옆구리 통증이 생길 수 있어요. 옆구리가 아픈 것 외에도 복통, 설사, 변비, 복부팽만감, 배에 가스 차는 증상, 명치 통증 등이 나타납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줄이고 스트레스와 피로를 쌓아두지 않아야 합니다.

     


    단순 근육통이나 변비, 스트레스성 위염 등으로 인해 왼쪽 옆구리가 아픈 경우가 많지만 조기 치료가 필요한 요로결석이나 췌장염, 대상포진 등으로 인해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어요. 따라서 왼쪽 오른쪽 상관 없이 평소와 다른 느낌의 통증이고 시간이 지나도 낫지 않으며, 다른 증상이 수반되고 있을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해 진찰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으로 미뤄서 병을 키우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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