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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미자 수확시기 오미자청 담가 먹는법
    행복한생활 2023. 9. 2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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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로부터 한약재로 사용되어 온 오미자 수확시기가 되면 많은 분들이 오미자청을 만들어 1년 내내 오미자의 효능을 챙깁니다. 오미자청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맛도 좋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습니다. 제철은 물론 오미자 나오는 시기가 지났어도 말린 열매를 이용해서 청을 만들 수 있으니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오미자 수확철 언제

    오미자는 8월 말에서 10월 초까지 수확을 하며 보통 9월에 오미자청을 많이 담급니다. 9월이 오미자 나오는 시기이며 제철에 영양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미자라고 하면 5가지 맛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미자 5가지 맛에는 단맛, 신맛, 쓴맛, 매운맛, 짠맛이 있으며 이는 피로 해소, 면역력 증진, 소화촉진, 혈액순환 개선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을 것 같지만 오미자는 생으로는 먹지 않고 청으로 담가서 먹거나 말려서 차로 끓여서 먹습니다. 오미자 먹는방법으로 오미자청으로 담그면 음료, 차, 소스 등 다양하게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오미자 수확시기가 되면 집집마다 오미자청 만들기로 바빠집니다. 오미자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먹는방법인 오미자청은 설탕을 사용하기 때문에 쓴맛이 줄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오미자청 만들기

    집에서 매실이나 구기자 열매를 활용하여 청을 만드는 것처럼 오미자도 청으로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기 때문에 수확철에 신선한 열매를 가지고 만들 수 있었으면 합니다.

    재료 비율 : 오미자 1kg, 설탕 1kg

    1. 오미자는 깨끗하게 씻어서 체에 받쳐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2. 유리병에 오미자와 설탕을 켜켜이 담습니다. 큰 통에 열매와 설탕을 고루 버무린 후에 유리병에 담으셔도 됩니다.

    3. 제일 윗부분에는 반드시 설탕을 올려야 합니다.

    4. 그대로 서늘한 곳에서 100일 동안 숙성합니다.

    5. 날짜를 잊어버리지 않게 스티커에 만든 날짜, 100일 후 날짜를 적어 붙입니다.

    6. 100일 후에는 열매가 건져내고 냉장보관하면서 먹습니다. 건진 열매는 버리지 않고 과일주 만드는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과일청을 담글 때는 설탕과 1:1 비율로 해야 실패하지 않고 보관기간도 늘어나니 비율을 신경쓸 수 있었으면 합니다.

     

     

    말린 오미자청 만들기

    오미자 수확시기가 지났을 경우 말린 오미자를 이용하여 청을 만들기도 합니다. 말린 오미자 1: 물4 : 설탕 5의 비율로 섞어서 100일을 숙성합니다. 이왕이면 말린 것보다는 수확시기에 생과를 이용해서 청을 만들어 맛과 영양을 제대로 챙길 수 있었으면 합니다.

    말린 오미자 차 만들기

    말린 것은 차로 많이 마십니다. 물 1리터에 오미자 20g을 넣어 우려서 마시면 됩니다. 12시간 이상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천천히 우려내면 영양분이 제대로 추출됩니다. 하루에 2잔 정도 적당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미자주 만들기

    과실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오미자주로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청을 담그고 남은 건더기를 활용하여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30도 이상의 담금주에 오미자 건더기를 넣어 100일 정도 숙성하시면 됩니다.

    오미자로 만든 청, 술이라고 하면 특별해보이고 만들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되지만, 막상 만드는방법을 알면 쉽고 누가 만들어도 맛있습니다.

    게다가 건강에도 좋은 효능이 많으니 수확철을 놓치지 마시고 오미자청을 만들어서 가족, 지인과 함께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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