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 2시간 혈당 정상수치 당뇨기준 얼마

식사 후 2시간이 지난 후 측정한 혈당인 식후 2시간 혈당 정상수치를 알고 계신가요. 식후 2시간 혈당수치는 당뇨병을 진단하고 관리하는데 중요한 지표가 되며, 이를 아는 것으로 당뇨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란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혈액 속 포도당 수치가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당뇨병을 진단하는 기준으로는 공복 혈당수치, 식후 2시간 혈당수치, 당화혈색소 등이 있습니다. 3가지 중 하나라로 정상수치를 초과하면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공복 혈당수치는 8시간 이상 공복 후 측정한 수치이며, 100mg/dl 미만이면 정상입니다. 126mg/dl 이상 높게 나올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식후 2시간 혈당수치는 식사 후 2시간이 지난 후 측정한 수치이며, 140mg/dl 미만이면 정상수치입니다. 200mg/dl 이상 높게 나오면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당화혈색소는 적혈구에 포함된 혈색소가 포도당과 결합한 것을 나타내며, 6.5% 미만이면 정상이지만 그 이상이라면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당뇨 기준

• 공복 혈당수치 126mg/dl 이상
• 식후 2시간 혈당수치 200mg/dl 이상
• 당화혈색소 6.5% 이상

 

식후 2시간 혈당 정상수치 보다 높은 이유는
이미 당뇨병이 진행되었을 경우 200mg/dL 이상으로 식후 혈당이 높아지게 됩니다. 당뇨병 전단계인 경우에도 식후 2시간 혈당이 140mg/dL 이상 200mg/dL 미만으로 높게 나옵니다.

또는 과식을 하거나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여 일시적으로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운동부족, 스트레스, 약물 부작용 등도 일시적인 혈당 상승의 원인이 됩니다.

식후 혈당 관리 중요성

식후에 혈당수치가 상승하면 세포로부터 유해한 활성산소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면 혈관의 동맥경화가 진행되고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심장마비, 뇌졸중, 뇌졸중, 혈관성 치매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합병증이 무서운 질환인 만큼, 혈당을 잘 조절하여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식후 혈당 수치를 낮추는 방법

고혈당 관리의 기본은 식사와 운동입니다. 식사 후 혈당을 관리하기 위해 아래 방법을 참고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1.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로 먹고 당의 흡수를 완만하게 만듭니다.

2.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고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3.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을 선택해서 먹습니다. 예를 들어 흰쌀밥의 GI지수는 72이지만, 현미밥은 55로 낮습니다.

4. 혈당이 오르는 식후 부터 2시간 사이에는 운동을 하여 포도당을 소비시킵니다.

5. 30분 이상 운동을 합니다. 운동은 걷기, 실내외 자전거 타기, 근력 운동 등 다양하며, 자신의 체력에 맞춰서 해야 합니다.

6. 금연과 절주를 합니다. 흡연은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혈당 조절을 어렵게 만들며, 음주는 혈당을 높이고 인슐린 분비를 감소시킵니다. 게다가 염증을 유발해 다양한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7. 스트레스를 관리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되어 식후 혈당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식후 2시간 후 혈당을 낮추기 위해서는 식단, 운동, 생활습관을 모두 주의해야하며, 이는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