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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겨울 실내적정습도 알고 유지해요
    행복한생활 2024. 10. 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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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조해지는 가을과 겨울 실내적정습도는 어느 정도인지 알고 계시나요. 실내 습도는 너무 높아도 낮아도 안 되기 때문에 늘 신경이 쓰이는데요. 특히 가을 겨울에 습도 관리를 소홀하면 호흡기 질환에 걸리거나 피부 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서 적정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부모님의 호흡기 건강을 지키고 나의 피부 건강을 지키는데 적합한 가을 겨울 실내적정습도는 몇% 일까요. 적정습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적정습도의 중요성과 유지 방법 등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실내습도가 중요한 이유가 뭘까요. 습도는 건강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여름에 습도가 너무 높으면 곰팡이가 생겨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겨울철에 습도가 너무 낮으면 건조한 공기가 피부와 호흡기에 나쁜 영향을 끼칩니다.

    특히 가을 겨울 실내습도를 신경써야 하는데요. 습도가 너무 낮을 경우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을 겨울 습도가 낮을 경우 문제

    1. 난방 사용 시 공기가 건조해지고, 호흡기 점막이 말라서 감기, 독감 등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습도가 적절해야 호흡기 점막이 촉촉하게 유지되고 바이러스와 세균이 침투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건조한 실내는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갑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가렵고 갈라지고 주름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피부 미용 때문에 에어컨이나 난방기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3, 눈이 쉽게 피로하고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습도가 낮으면 눈이 건조해지면서 자극에 민감해지고 쉽게 피로하게 됩니다.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거나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4. 실내가 너무 건조하면 정전기가 발생합니다. 정전기로 인해 옷을 입을 때 따끔한 불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이는 옆에 사람에게도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실내습도는 건강이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적정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을 적정습도 겨울 적정습도 다른가요

    실내적정습도는 일반적으로 40~60% 를 유지하는 것 좋으나 겨울 날씨가 가을보다는 더 건조하기 때문에 조금 더 낮게 유지하셔도 됩니다.

    • 가을 실내 적정습도 : 약 50~60%가 적절합니다. 가을에는 기온이 완전히 낮아지지 않았기 때문에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 위험이 있습니다. 환기를 잘하여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 겨울 실내 적정습도 : 약 40~50%가 적절합니다. 난방기 사용으로 인해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습도를 40% 이상은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적정습도 유지를 통해 호흡기 건강, 피부 건강, 정전기 걱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을 겨울 실내적정습도 유지방법

    습도 40~60%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래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가습기 : 실내 습도를 가장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단, 가습기를 깨끗하게 관리해야 세균이 번식하지 않습니다.

    2. 빨래 건조 : 실내에서 젖은 수건이나 빨래를 건조시키면 실내 습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난방기 사용이 잦은 겨울에는 건조기 사용보다는 실내에 빨래를 널어서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수경재배 식물 : 물에서 키우는 식물을 집안에 두면 자연스럽게 습도가 조절됩니다. 쉽게 키울 수 있는 수식물로는 개운죽이 있습니다. 저 또한 방에서 개운죽을 키우면서 습도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4. 물 끓이기 : 주전자나 냄비에 물을 끓이면 수증기가 발생하여 실내 습도가 높아집니다. 건조한 가을과 겨울에는 뜨거운 국물 요리를 즐겨 먹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실내 습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5. 습도계 확인 : 습도가 너무 높아지지 않게 습도계를 확인하여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도가 너무 높아졌을 때는 환기를 합니다.

    실내적정습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루에 물을 1.5리터 정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으며, 눈이 건조할 때는 인공 눈물을 사용하여 눈의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가을과 겨울에는 실내 습도를 잘 관리해야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소개해드린 방법으로 적정 습도를 유지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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