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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변색깔 노란색 갈색 짙은 이유
    건강한생활 2025. 2. 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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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변색깔을 보면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는 말을 자주 듣지만 자신의 소변색깔을 체크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소변색깔이 평소와 다른 짙은 노란색이거나 갈색이라면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두어야 합니다. 소변색깔 갈색 같은 짙은 노란색인 이유와 대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건강한 사람 소변색깔

    정상적인 소변의 색은 연한 노란색입니다. 다만, 수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음식, 약물의 영향을 받을 경우 일시적으로 짙은 노란색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겨울이 되면 물을 자주 안 마셔서 그런지 소변색깔 노란색으로 보일 때가 많습니다.

     

     

    일시적으로 노란색으로 나오는 것은 수분 부족 때문일 수 있으며, 이는 수분 섭취를 늘리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소변색깔 노란색 원인

    수분 부족 탈수
    물 섭취가 부족하면 소변의 농도가 진해지면서 소변이 짙은 노란색을 띠게됩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이나 운동 후에 탈수로 인해 소변 색이 짙어지기 쉽습니다. 겨울철에는 수분 섭취가 부족해서 소변 색이 짙어집니다. 스스로가 놀랄 정도로 진한 노란색 소변을 본 분들은 몸에서 위험 신호를 알린 것이니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물은 하루에 8잔은 마셔야 합니다.

     


    비타민B2 섭취
    리보플라빈이라고 하는 영양성분으로 수용성 비타민이라서 과하게 섭취해도 소변으로 배출이 됩니다. 비타민B2는 소변으로 배출될 때 노란색 색소를 형성하기 때문에 비타민B2가 많은 음식이나 보충제를 복용하면 일시적으로 소변색깔이 짙은 노란색이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B2 섭취가 소변 노란색의 원인이라면 수분 섭취를 늘리거나 비타민B2 보충제 복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색깔 노란색보다 더 짙은 갈색이라면 수분 섭취 부족이나 음식 때문이 아닌 질환을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갈색오줌이 나오는 이유로 간 질환, 신장 질환, 근육 손상, 담낭문제 등이 있습니다.

     

     

    소변색깔 갈색 원인

    간 질환
    간염, 간경변, 간암으로 인해 간 기능이 저하되면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쌓인 빌리루빈은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소변 색깔을 갈색으로 만듭니다. (빌리루빈 : 적혈구가 파괴될 때 만들어지는 황색 색소)

    갈색오줌이 지속되는 것은 물론 황달, 피로감, 식욕부진, 메스꺼움, 복통 등이 동반된다면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간질환은 조기에 발견해야 예후가 좋고 합병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신장질환
    짙은 소변색은 신장의 이상 신호일 수 있습니다. 노폐물을 걸로 소변으로 배출해 주는 신장에 문제가 생길 경우 혈액 또는 단백질이 소변에 섞여서 소변색깔이 갈색이 될 수 있습니다. 신장질환으로는 사구체신염, 신장결석, 신장암, 신부전 등이 있으며, 갈색오줌이 나오는 증상 외에 다음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거품이 섞인 소변
    • 몸이 붓는 부종
    • 피가 섞인 혈뇨
    • 잦은 소변
    • 소변 볼 때 통증
    • 옆구리 부위 통증
    • 메스꺼움 구토
    • 식욕부진

     

    신장은 한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신장 건강에 신경 쓰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담낭 문제
    담낭(쓸개)이나 담도에 담석(돌, 결석)이 생기거나 염증이 생길 경우 빌리루빈 수치가 상승하고,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소변색깔 갈색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갈색 소변 외에도 피부와 눈 흰자가 노랗게 되는 황달, 오른쪽 윗배 통증, 소화불량, 식욕부진, 피로감, 연한 색깔의 대변 등도 나타납니다.

    담장 질환이 의심된다면 정확하게 검사받고 치료 해야 하며, 생활습관도 개선해야 합니다. 기름진 음식,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합니다.

     


    근육손상 횡문근융해증
    드물지만 근육이 과도하게 손상될 경우 미오글로빈이라는 단백질이 혈액으로 방출되어 소변색이 갈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과도하게 운동을 했거나 외상으로 근육이 직접적으로 손상되었거나 약물로 인해 횡문근융해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녹차색같은 진한 갈색 소변 외에도 심함 근육통, 근육에 힘이 빠짐, 피로감, 메슥거림,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대로 두면 급성 신부전, 심장 부정맥 등을 유발할 수 있어서 서둘러 진료받아야 합니다.

    소변이 평소와 다르게 짙은 노란색 또는 갈색으로 나올 경우 무시하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소변 갈색 증상이 지속되거나 다른 불편한 증상이 동반되로 경우 서둘러 진료받고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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