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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관절 수술 후 재활 치료 단계별
    건강한생활 2025. 2. 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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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관절은 의외로 다치기 쉬우며, 특히 나이가 들수록 부상 위험이 커집니다. 겨울철 낙상 사고로 인해 고관절 수술을 하는 분들도 계신데 고관절은 한 번 다치면 회복이 오래 걸려요. 때문에 고관절 수술 후 재활 치료를 신경 써야 합니다. 고관절 수술 재활은 어떤 단계로 진행되며, 평소 고관절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고관절 위치

    허벅지 뼈와 골반 뼈를 연결하는 관절입니다. 쉽게 말하면, 엉덩이 부위에 위치한 중요한 관절로, 걷거나 뛰거나 앉을 때 몸을 지탱해 주고, 다양한 방향으로 다리를 움직일 수 있게 해 줍니다.

     

     

    계단을 오르고, 걷고, 달리고, 양반다리를 할 수 있는 것은 고관절 덕분으로, 고관절에 문제가 없어야 다양한 방향으로 다리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로 고관절에 문제가 발생하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고관절 통증 원인

    노화 : 나이가 들면 고관절의 연골이 닳아서 통증이 발생하고 운동 범위에 제한이 생깁니다. 이로 인해 걷기, 앉기, 서기가 불편해질 경우 인공 고관절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골절 : 사고나 외상으로 인해 고관절 부위 뼈가 부러지거나 탈구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고관절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질환 :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라는 질환으로 인해 고관절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을 통해 인공관절 교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고관절 감염이나 종양 등으로 인해 고관절에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고관절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개인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수술로 통증을 줄이고 기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빙판길에서 넘어져 고관절을 다치는 분들이 많은데요. 특히 노인은 골밀도가 낮아서 골절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며, 넘어져 통증이 느껴지면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 가서 정확히 진단받고 치료해야 합니다.

     

     

    고관절 수술 이란

    고관절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을 경우 인공관절로 교체하거나 최대한 자신의 관절을 보존하는 수술을 받게 됩니다. 원인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지며, 고관절 수술 후에는 재활이 무척 중요합니다.

    • 고관절 수술 후 입원기간 : 약 2주

    고관절 수술 재활 중요성

    수술이 잘 끝났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니에요. 재활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효과가 반감되거나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일정 기간 동안 물리치료 및 운동을 해야 근력이 강화되고 유연성이 회복됩니다.

    1. 통증을 줄이고 빠르게 기능을 회복할 수 있게 됩니다.
    2. 혈전이나 염증 같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걷기, 앉기, 계단 오르기 등의 동작을 다시 할 수 있게 됩니다.
    4. 회복 속도를 높여 일상 복귀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5. 정신적으로도 안정을 되찾게 되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생깁니다.

     

     

    고관절 수술 후 재활 치료 단계

    수술 후 1~2주
    휴식과 통증 관리가 중요한 시기입니다. 수술 부위가 잘 아물어야 하고 통증도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충분히 휴식하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아요. 아플 때는 냉찜질, 진통제 등으로 적절하게 통증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재활 운동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무리하지 않습니다.

    수술 후 3~6주
    걷기, 앉기, 일어나는 동작 등을 재활을 통해 정상화시키는 시기입니다. 보행 보조기구를 사용하여 걷기 연습을 하다가 점차 자신의 힘으로 걷어야 하는데 넘어지지 않게 천천히 조심스럽게 연습해야 합니다. 또한 다리를 들어 올리고 굽히는 운동으로 허벅지,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고, 한 발로 서기 등으로 균형 감각도 키워야 합니다.

     


    수술 후 6주~3개월
    이 시기에는 운동 강도를 높여서 일상적인 활동을 다시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보조기구 없이 걷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하며, 다양한 근력 운동으로 더욱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도록 연습합니다. 고관절에 부담을 덜 주는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도 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3개월 이상
    3개월이 지나면 대부분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고관절 건강을 유지하고 활기찬 삶을 살기 위해서는 꾸준히 관리하고 재활을 해야 합니다.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하고 근력 운동, 스트레칭도 계속해야 합니다.

     

     

    고관절 수술 후 생활

    재활을 위해 운동하고 스트레칭하는 것은 물론 고관절 부담을 줄이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바른 자세 유지 및 적정 체중 관리로 고관절 부담을 감소시키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상태를 확인합니다. 통증, 부종, 움직임 제한 등이 발생하면 즉시 진찰받으세요.

    • 꾸준히 운동하기
    •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 적정 체중 관리하기
    • 흡연하지 않고, 절주 하기
    • 낙상 예방하기
    • 정기적인 검진받기

     

    고관절 수술로 인한 속상한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치료와 재활에 집중해 주세요. 다시 고관절 건강을 되찾고 더욱 활기찬 생활을 하게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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