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종아리 붓기 빼기 지압 하는법

하루 종일 앉아 있거나 서 있는 분들이라면 다리 종아리가 퉁퉁 붓는 경험을 해봤을 것 같아요. 대부분 생활습관 문제가 종아리 붓는 이유가 되며, 다리 붓기 빼기 위해 지압 마사지 등을 하는데요. 건강 문제로 인해 다리가 붓는 경우도 있어서 일단 정확한 원인을 찾고, 그다음에 다리 붓기 빼는법인 지압이나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아리 붓는 이유 뭘까

저는 저녁만 되면 신발이 꽉 낄 정도로 다리가 붓고 무겁게 느껴지는데요. 이는 장시간 앉아 있어서 혈액순환이 잘 안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래 앉아 있으면 혈액과 체액이 아래로 내려가는데 중력으로 인해 다시 위로 올라오는 과정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요. 그러면 정체된 혈액과 체액으로 인해 다리가 붓게 됩니다.

 

 

장시간 앉아 있는 것 외에도 운동이 부족하거나 짠음식을 과하게 섭취하거나 알코올을 과음하면 종이라가 부을 수 있습니다.

운동 부족 : 의외의 다리 붓는 이유인데요. 근육이 부족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쉽게 붓는다고 합니다.

짠 음식 : 종아리는 물론 얼굴 붓는 이유로 가장 흔한 것은 짜게 먹는 것입니다. 나트륨이 체내 수분을 쌓이게 만들어서 부을 수 있어요.

 

수분 부족 : 저는 여름에 더 잘 붓는 편인데요. 이는 체내 수분부족으로 인해 림프 순환이 느려지고,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알코올 섭취 : 술을 마신 후 붓기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알코올은 혈관을 넓히고 체액이 혈관 밖으로 나가 조직에 축적되게 만들어 부종을 유발합니다.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생한 다리 붓기 빼기는 어렵지 않아요. 특히 작은 습관만 바꿔도 빠르게 부종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다리 붓기 빼는법 꿀팁

스트레칭하기 :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어야 할 경우 중간에 스트레칭하고, 가볍게 제자리 걷기를 합니다. 혈액순환을 개선할 수 있어요. 저는 틈틈이 벽을 짚고 까치발을 드는 스트레칭을 합니다.

칼륨 보충하기 : 짠 음식 섭취를 줄이고, 짜게 먹은 날에는 오이, 수박, 바나나 같은 칼륨이 많은 음식을 챙겨서 몸속 나트륨을 배출해 주세요.

수분 섭취하기 : 물은 하루에 8잔 이상 마시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몸속 노폐물이 배출되고 혈액순환도 원활해집니다.

다리 올리기 : 베개나 쿠션을 다리 아래에 두고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면 혈액순환이 개선되어 퉁퉁해진 다리 붓기 빼기를 할 수 있어요.

족욕하기 :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분은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는 족용을 해주면 좋아요.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붓기가 빠지고 피로감도 완화됩니다.

 

 

지압으로 종아리 붓기 빼기

다리를 지압하면 혈액순환과 림프액 순환이 좋아지면서 붓기를 뺄 수 있어요. 종아리 마사지를 할 때 지압점을 누르면 붓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습니다.

 

• 삼음교혈 : 복숭아뼈 안쪽에서 손가락 세 마디 위에 있는 혈자리인데요. 정확한 자리를 모르겠다면 복숭아뼈 부위를 전체적으로 지압해 주세요.
  
  
• 승산혈 : 종아리 뒤 중앙에 위치한 혈자리로 이 부위를 지압하면 다리 붓기가 완화되고 가늘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용천혈 : 발바닥을 오므렸을 때 움푹 들어간 부분으로 다리 부종과 피로 해소에 효과가 있는 지압점입니다.

 

다리 붓기 빼는 지압을 할 때는 로션을 발라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주세요. 지압 전에 족욕을 하면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지압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혈자리 찾는 것이 어렵다면 발지압판이나 폼롤러 등을 활용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소개해드린 다리 붓기 빼는법을 꾸준히 실천했는데도 종아리가 붓는다면 질환을 이유로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신장질환으로 인해 부종이 갑자기 심해질 수 있으며, 심장이나 간, 갑상선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부을 수 있어요.

 

저는 질환은 아니었지만 혈액순환이 좋지 않아서 혈액순환 관련 영양제를 보충하고, 틈틈이 폼롤러를 하면서 붓기를 개선했습니다. 만약 다리 붓기 빼는 지압이나 생활습관 개선으로도 붓기가 해소되지 않는다면, 정확하게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단순히 살찌거나 부은게 아니라 내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일 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