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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수치 기준 정리건강한생활 2020. 3. 16. 14:14반응형
당뇨병은 결코 가벼운 질병이 아니며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는 당뇨수치 기준을 알고 이를 넘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 합니다.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2형 당뇨병 예비군과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당뇨수치 정상기준과 낮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두고 실천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제 2형 당뇨병은 유전적인 영향 외에도 과식이나 운동부족, 비만 등 환경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 탄수화물과 지방을 과다섭취하는 분들이라면 주의가 필요하며 정기적으로 당뇨수치 기준을 넘지는 않았는지 측정해보는 것이 좋습니다.당뇨병 진단에는 식후,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수치가 중요한데요. 8시간 이상 공복 상태에서 측정하는 수치 기준은 100mg/dl 미만이 정상입니다. 공복에 측정한 당뇨수치가 100~125mg/dl인 경우 당뇨 전단계이며 고위험군에 들어섰다는 것입니다. 126mg/dl 이상은 진단내려집니다.
식후 2시간 후에 측정하는 당뇨수치 기준은 140mg/dl 미만이면 정상입니다. 140~199mg/dl는 당뇨 전단계로 이상태를 잘 관리하면 예방 및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지만 그대로 두면 병이 진행됩니다. 200mg/dl 이상은 진단내려집니다.
당화혈색소 또한 당뇨수치에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데요. 헤모글로빈과 포도당이 결합한 것으로 당뇨병에 걸리면 당화혈색소의 수치도 높아집니다. 게다가 2~3개월의 평균적인 혈당을 알 수 있습니다. 5.6%이하는 정상, 5.7~6.4%는 전단계, 6.5%는 당뇨병입니다.
공복 또는 식후 당뇨수치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당화혈색소 수치도 잘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한가지만 측정하다가는 초기 당뇨병을 놓칠 수 있습니다. 공복에는 당뇨수치가 정상인데 식후에만 높은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40세가 넘으면 당뇨수치 기준에 관심을 갖고 정기적으로 검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을 때도 자신도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당뇨수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정상수치 기준보다 높을 때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식생활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1일 3식 규칙적으로 식사하도록 해야 합니다.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해야 인슐린 저항성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당뇨수치가 높은 분들은 탄수화물의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빵, 밀가루, 흰쌀, 설탕, 등의 정제된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상승하게 합니다. 양을 줄여서 먹거나 잡곡, 현미, 통밀 등을 섞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은 싱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수치가 기준보다 높고 진단내려졌다면 심장병의 위험도 커집니다. 염분의 과다섭취는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위암 등의 원인이 되는 만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수치가 높은 분은 지방 섭취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혈중 당분이 많아지고 혈액이 끈적해지면 동맥경화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지방,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채소, 해조류 같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적극 챙기면 좋습니다.
당뇨수치를 정상으로 낮추거나 합병증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운동을 하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할 수 있으며 원인이 되는 비만을 해소하고 합병증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살짝 빠른 걸음으로 걷는 것은 몸에 무리가 되지 않아 매일 하기 좋습니다.
식사나 운동으로 당뇨수치가 조절되지 않을 경우에는 약물 요법이 필요합니다. 의사의 지시에 따라 용법과 용량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한 집 건너 당뇨 또는 고혈압 환자라고 할 정도로 더이상 남의 일이 아닙니다. 자각 증상 없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당뇨수치 기준을 넘었다면 서둘러 관리를 시작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반응형'건강한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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