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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치 통증 주의하기
    건강한생활 2020. 3. 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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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치 아래 위 통증은 왜 생기는 건가요. 흔히 명치가 아프면 소화불량을 떠올리며 이 경우 휴식을 취하고 약을 먹으면 명치 통증이 가라앉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가라앉지 않고 점점 심하게 아플 경우에는 단순히 체한 것이 아니라 다른 질병이 원인으로 아픈 것 일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해 명치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강한 산성을 띠는 위산이 역류하여 식도 점막에 염증이나 궤양을 발생시키는 질환인데요. 역류성 식도염 증상으로 식후 속쓰림이나 트림, 신물이 올라오는 것 외에 명치에 불편함, 마른기침, 쉰목소리 등이 나타납니다.

     

     

    위 안쪽 점막에 염증이 생긴 급성 위염일 수 있습니다. 급성 위염은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으며 알코올, 커피, 흡연, 자극적인 음식으로 인한 위장 자극이 원인이 됩니다. 심리적인 스트레스 또한 위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명치 통증, 메스꺼움,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며 가벼운 경우 1~2일 휴식을 하면 가라앉습니다. 구토를 동반하며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도 있으나 휴식을 취하고 소화잘 되는 음식을 섭취하면 비교적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위궤양으로 인해 명치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위 점막에 염증이 생기고 위벽이 손상된 것으로 대부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속쓰림, 복통, 복부 팽만감이 나타나며 40대 이상부터 급격히 발병합니다.

     


    위장과 소장을 연결하는 십이지장의 점막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명치가 아플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으로 위산 분비가 과다해지고 십이지장까지 위산이 흘러 들어 점막이 손상되면 명치에 통증이 생깁니다. 특히 공복에 아프며 예방을 위해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명치 통증 등통증이 함께 있다면 급성 췌장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급성 췌장염은 알코올, 담석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우며 명치에서 왼쪽 옆구리까지 위화감이 느껴집니다. 췌장이 위 뒤에 있는 장기라서 허리나 등쪽으로도 불편한 느낌이 듭니다.

     


    급성충수염으로 인해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맹장염이라고 하면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 초기에는 명치 부근이 답답하고 아픈 느낌이 듭니다. 명치에서 오른쪽 아래로 이동하는 아픔이라면 맹장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담낭이나 담관에 결석이 생긴 담석증이 명치가 아픈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결석(돌)이 생겨도 크기나 위치에 따라 통증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지만 대부분 심하게 아픕니다. 오른쪽 어깨, 허리도 아프고 특히 식후나 밤에 심해집니다.

     


    담즙의 통로인 담도에 종양이 생긴 것으로 인해 명치가 아플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진행되면서 황달, 명치와 오른쪽 옆구리 통증, 구토, 체중 감소 등이 생기게 됩니다. 황달 증상이 동반되거나 소변색에 이상이 있다면 정확히 검사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 과식, 지방 과다 섭취 ,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췌장에 만성 염증이 지속되어 만성 췌장염이 발생해도 명치에 통증이 생깁니다. 설사, 지방변, 체중감소 등도 나타나며 예방을 위해서는 과음하지 않고 스트레스와 피로를 쌓아두지 않아야 합니다.

     


    심근경색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 심장에 혈액이 원활하게 전달되지 않으면 갑자기 가슴과 명치에 심한 통증이 생기고 식은땀, 메스꺼움 등이 나타납니다. 심근경색은 고혈압, 당뇨, 비만, 흡연 등으로 인해 발병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합니다.

     


    명치 통증 원인을 알고 있으며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다행인데요. 하지만 휴식을 취하고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으로도 나아지지 않고 점점 심해지며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진찰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원인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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