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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정상 수치에 대해 알아두고 적당한 운동,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예방하고 관리해 볼까요. 중년 세대 10명이 모이면 그중 3~4명은 고혈압일 정도로 흔한 질환이라서 고혈압 수치가 높아도 간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혈압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치매의 위험도 높아지게 됩니다.
고혈압이라는 단어는 알고 있어도 어떤 질병의 원인이 되는지는 모르는 분들이 있는데요. 고혈압 수치가 높은 상태가 계속되면 혈관이 서서히 손상되며 손상된 혈관은 탄력이 저하되고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해 동맥경화나 심장 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수치가 정상보다 높은지 확인하여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세요. 건강한 사람의 혈압 수치는 120/80mmHg 미만 입니다. 140/90mmHg 이상이라면 고혈압으로 진단내려지며 식이, 운동, 약물을 통해 관리를 해야 합니다. 집에서 측정하는 경우에는 안전된 상태라서 병원에서보다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고혈압 수치는 아니지만 수축기 130~139mmHg, 확장기 85~89mmHg 해당 되는 경우 지금처럼 생활하면 고혈압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범위라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압이 높은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혈관이나 심장에 부담이 쌓이고 노화로 인한 영향이 겹쳐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눈치챌 수 있는 증상은 없나요. 고혈압은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상당히 높은 경우에는 두통이나 현기증, 어깨결림이 생기기도 하는데 다른 원인으로도 잘 나타나는 증상이라서 방치하기 쉽습니다.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서서히 증상없이 진행이 됩니다.
수치가 높을 경우에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국인은 소금 섭취가 많은 국가로 하루에 소금을 10g 이하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인 경우에는 6g 이하로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가공식품, 인스턴트 식품, 외식 등으로 인한 염분 섭취를 주의해주세요.
칼륨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고혈압 수치에 도움이 됩니다. 채소, 과일, 콩류, 감자류 등에 들어 있는 칼륨은 과다섭취한 염분을 소변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나트륨을 줄이는 것과 함께 칼륨이 든 음식을 적극 섭취합니다. 단 신장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꾸준한 운동으로 수치를 낮추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루에 한번 30분 이상을 걷거나 가볍게 뛰는 것으로 혈관이 튼튼해지고 혈압 조절이 쉬워집니다. 단 무리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혈압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하체를 단련하는 운동이 좋습니다.
고혈압 정상수치보다 높은 분들은 금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을 하면 15분 이상 혈압이 오른 상태가 지속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혈관을 손상시켜 심근경색, 뇌졸중의 위험을 높입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금연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고혈압이 되기 쉽기 때문에 절주해야 합니다. 알코올은 뇌와 간에도 영향을 미치며 술을 마시면서 기름진 안주를 먹기 때문에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혈압은 생활습관병으로 평소 습관이 영향을 끼치는 만큼 음주, 흡연, 식사, 운동 관리가 중요합니다.
고혈압의 위험 인자인 비만을 해소해야 합니다. 비만한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2~3배 발생률이 높으며 당뇨병이나 고지혈증의 위험도 높습니다. 단순히 미용적인 문제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라도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고혈압 원인이라는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스트레스를 받아 혈압이 높아졌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것만으로는 치료가 되지 않지만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도록 노력하여 고혈압 수치가 상승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고혈압의 자각증상이 없어서 방치하기 쉬운 질환입니다. 하지만 그대로 두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일으킬 위험이 높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해봐야 합니다. 방치하여 병을 키우기 보다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을 시작으로 의사와 상담하면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반응형'건강한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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