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트리오일 효능 알아봐요

티트리오일 효능으로 피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어서 피부 질환은 물론 청소할 때도 사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효능이 있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알아두고 올바른 방법으로 티트리오일을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티트리는 호주 아열대 지역에 서식하는 식물로 호주 원주민은 티트리오일을 수천년 동안 약으로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가려움이나 작은 상처의 소독 치료에 이용하였으며 지금도 호주에서는 가정상비약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완화해주는 티트리오일 효능이 있어요. 아로마 테라피할 때 사용하면 가라 앉은 기분을 끌어올리고 우울증, 불안, 무기력, 집중력 저하에 도움이 됩니다.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 요즘에 사용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호흡기 감염을 예방하는 티트리오일 효능도 있어요. 항균, 항염증 작용이 뛰어나서 감기, 독감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감기 예방을 위한 사용법으로 가습기에 몇 방을 떨어뜨려 사용하거나 가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 1컵에 티트리오일 1~2 방울을 떨어뜨려 가글을 하면 됩니다.

 

손소독제를 만들때 티트리오일을 사용할 수 있어요.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어야 하는데 외출 시에는 손씻기가 어렵습니다. 이때 직접 만든 손소독제를 사용하면 좋은데요. 에탄올 8, 정제수1, 글리세린1 비율로 만들어 티트리오일 10방울 정도를 넣으면 됩니다.

 

피부에 좋은 티트리오일 효능이 있어요. 여드름 티트리오일이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티트리오일은 항균, 항진균 작용을 가지고 있어서 여드름을 자연스럽게 치료해준다고 합니다. 가끔씩 올라오는 턱 여드름에도 도움이 됩니다.

 

여드름 치료에 티트리오일을 사용할 경우 물에 적신 면봉에 티트리오일 1방울을 떨어 뜨린 후 여드름이 생긴 부위에 콕 바르면 됩니다. 세안할 때에도 티트리오일을 물에 1방울 떨어뜨리면 모낭충을 제거하는데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한포진 티트리오일로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한포진은 땀, 세제,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로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으며 전염이 되는 피부질환은 아닙니다. 다만 심하게 가렵고 방치하면 악화되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는 방법으로 치료를 하는데 티트리오일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티트리오일 무좀 치료 효능도 기대할 수 있어요. 무좀은 곰팡이의 일종인 백선균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티트리오일이 무좀균 번식을 예방하고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족욕 물에 3방울 정도 넣어 발을 씻으면 균은 물론 냄새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티트리오일은 냄새를 제거하는 효능이 좋아서 방이나 신발에 뿌려도 좋은데요. 스프레이 통에 증류수를 넣고 티트리오일 10방울을 넣어 냄새가 신경 쓰이는 곳에 분사하면 좋습니다. 기분에 따라 라벤더, 레몬 오일을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청소를 할 때도 티트리오일을 활용할 수 있어요. 10배로 희석하여 스프레이 통에 넣어 걸레질할 때 사용하면 살균은 물론 기름 얼룩을 제거하고 향기도 좋아집니다. 에탄올이랑 섞어서 매트리스에 사용하면 진드기 퇴치에도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바닥 걸레질할 때에도 사용하면 좋아요. 여름에는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을 하기 쉽기 때문에 살균, 탈취 작용이 있는 티트리오일 같은 아로마오일을 활용하여 청소하면 좋습니다. 정제수에 티트리오일을 넣어 사용하기 전에 흔들어서 쓰면 됩니다.

 

티트리오일 효능으로 탈취, 살균 작용이 있어서 세탁할 때에도 유용해요. 특히 햇볕에 빨래를 말리지 못해서 꿉꿉한 냄새가 나는 장마철에 유용합니다. 세탁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3~5방울을 넣으면 향기도 좋고 세탁조의 곰팡이 살균에 도움이 됩니다.

 

티트리오일이 아니더라도 세탁 시 아로마 오일을 소량 넣는 것으로 세탁물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능을 기대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아로마 오일의 향기로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티트리오일 효능이 있지만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도 있어요. 고농도의 티트리오일을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어서 희석해서 써야 합니다. 또한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어서 사용 전에 면봉에 찍어 눈에 띄지 않는 부분에 발라 테스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