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전조증상 주의

뇌경색 전조증상을 미리 확인하여 알맞은 대처를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뇌경색은 갑자기 일어나는 것이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전조증상이 있어요. 따라서 이를 미리 알아두면 서둘러 치료 받고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젊은층도 안심할 수 없는 뇌경색이란 무엇인지 원인과 전조증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뇌경색은 뇌졸중에 포함이 되며 뇌혈관이 막혀서 뇌가 손상되는 것을 뜻합니다. 뇌혈관이 터지는 것은 뇌출혈이라고 해요. 혈전에 의해 일시적으로 뇌혈관이 막히면 필요한 산소와 영양이 공급되지 않게 되며 이로 인해 뇌경색 전조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완전히 막히 상태가 아니라서 몇 분 안에 뇌경색 증상이 사라지게 되는데요. 다만 뇌경색 전조증상이 사라지더라도 현재 뇌혈관이 막히기 쉬운 상태이기 때문에 의료기관을 찾아서 진찰 받아야 합니다. 언제 혈관이 막힐지 모릅니다.

 

뇌경색 원인을 알아두세요. 혈관이 막히고 혈류의 흐름이 나빠지는 동맥경화로 인해 발생하기 쉬우며 동맥경화의 위험 요인으로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이 있습니다. 이를 생활습관병이라고 하는데 증상이 없다고 방치하면 뇌경색, 심장질환의 위험이 크게 높아집니다.

 

뇌경색은 나이 든 사람에게만 나타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짜게 먹는 습관, 과음, 흡연, 운동 부족, 스트레스로 인해 젊은 뇌경색 환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가족 중에 뇌경색 환자가 있을 경우에도 발생하기 쉬우니 주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뇌경색은 전조증상이 있나요? 일과성 뇌허혈증 (TIA)이라고 하며 짧으면 몇 분 길어도 30분 정도 나타나는 증상이 있습니다. 금방 사라지기 때문에 컨디션 불량으로 생각하고 방치하기 쉽습니다.

 

일과성 뇌허혈증 뇌경색 전조증상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편마비라고 해서 한쪽 얼굴이나 손, 발이 잘 움직이지 않고 감각이 무디고 저린 느낌이 듭니다. 갑자기 물건을 잡을 수 없다거나 다리가 무겁고 걷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언어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혀가 제대로 움직이지 말이 생각대로 나오지 않아서 상대방이 이해를 하지 못한다면 전조증상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졌다면 정확하게 진찰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균형을 잡지 못해 걷는 것이 바르지 못하고 한쪽으로 휘청거리게 됩니다. 균형 감각 이상과 함께 편마비, 언어장애 등의 전조증상이 있었다면 뇌경색을 의심해 보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눈에 나타나는 증상도 있습니다. 갑자기 시야 일부가 보이지 않거나 한쪽 눈만 보이거나 물건이 두개로 겹쳐 보이기도 합니다. 눈의 피로나 안과 질환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뇌경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어지럼증과 두통이 반복됩니다. 이러한 증상을 흔하다고 생각하여 무시하는 분들이 많은데 뇌경색, 뇌종양 등의 전조증상일 수 있습니다. 50세 이상일 경우 두통을 가볍게 생각하고 넘기지 않아야 하며 평소와 다른 심한 두통이 발생했을 때는 검사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뇌경색으로 나타나는 전조증상은 빠르게 사라지기 때문에 가볍게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방치하면 약 20%는 몇 년 이내에 뇌경색이 발병하게 됩니다. 미리 발견하고 치료하면 예방은 물론 후유증 위험도 낮아지므로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야 합니다.

 

전조증상을 경험한 사람, 가족 중에 뇌경색 환자가 있는 경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생활습관병을 앓고 있는 사람의 경우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여 어떤 병원에 방문해야 하는지 알아 두거나 평소 주치의와 상담하며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경색 회복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개인차가 있으나 보통 몇 개월에서 반년 정도면 회복이 됩니다. 꾸준히 재활을 하는 것이 좋으며 후유증이 남았다고 해서 인생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조금이라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

 

뇌경색 예방법을 알아두세요. 예방을 위해서는 위험 요인인 고혈압, 당뇨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흡연하지 않으며 알코올은 과음하지 않습니다.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스트레스도 쌓아두지 않아야 합니다.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염분을 줄이는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30분 정도의 꾸준한 운동도 도움이 됩니다. 이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으로 진단 내려졌을때는 이를 꾸준히 관리하고 치료하는 것이 뇌경색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뭔가 몸이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이것이 뇌경색 전조증상이라는 것을 알 수 없습니다. 뇌경색이 발생하면 몇 분 후에는 뇌세포가 괴사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데미지가 커져 후유증 위험이 생기는 만큼 사소한 증상도 간과하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