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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귤 칼로리 얼마
    건강한생활 2020. 12. 1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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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귤 칼로리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과일인 귤은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라는 생각으로 과식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다른 음식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도 당분이 높아서 많이 먹을 경우 혈당이 높아지고 살이 찔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 적당량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새콤달콤 맛있는 귤을 먹다 보면 금세 10개를 먹기 때문에 귤 칼로리를 신경 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과일 중에 귤을 특히 좋아해서 겨울마다 손이 노랗게 될 때까지 먹는데 너무 많이 먹는 것은 건강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귤은 하루에 2~3개 정도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이는 건강에 좋습니다. 귤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2~3개 정도 먹으면 성인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챙길 수 있습니다.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귤은 비타민C와 함께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며 이는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와 암, 동맥경화 등을 예방합니다. 또한 체내에서 비타민A로 바뀌어서 눈 건강을 지키고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귤 칼로리 걱정을 하기에는 좋은 효능이 더 많습니다.

     


    피로가 쌓였을 때에도 귤을 먹으면 좋습니다. 당질 대사와 관련 있는 비타민B1이 풍부해서 탄수화물로 에너지를 생성하고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신맛을 내는 구연산 또한 피로물질인 젖산을 분해하여 피로를 빠르게 회복시킵니다.

     


    고혈압인 분들의 간식으로도 좋습니다.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만들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고혈압에 좋습니다. 귤에는 칼륨도 들어 있으며 이는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귤 과육에 붙어 있는 하얀 껍질에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이는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장 속 수분을 조절하고 변비는 물론 설사를 해소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렇듯 건강에 좋은 효능이 많지만 귤 칼로리를 의식하지 않고 과식하면 속쓰림이나 살이 찔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장 건강이 안 좋은 사람이 식전에 섭취할 경우 속쓰림이 발생할 수 있으며 베타카로틴 성분 때문에 피부가 노랗게 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귤은 성질이 차가워서 과식하면 배탈이 날 수 있으며 산성 식품이라서 치아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귤 2~3개 정도 적당량 섭취해야 합니다.

     


    귤 1개 칼로리는 어느정도 인가요. 100g에 약 40 kcal이며 귤 1개가 100g 정도 됩니다. 바나나 84kcal, 사과 57kcal, 배 51kcal 칼로리보다는 낮지만 한번 먹으면 생각보다 많은 양을 먹게 되고 칼로리 과잉이 되기 쉬워서 양을 정해놓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칼로리가 걱정되는 경우 먹는양을 줄이는 것은 물론 식후보다는 식전에 또는 간식 대신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후에 달달한 과일을 먹으면 혈당이 급상승하고 체지방으로 축적이 되기 쉬워지므로 식사 전에 먹어야 합니다. 식후에 먹는 것은 당뇨병도 악화시킵니다.

     


    귤 다이어트할 때는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귤만 먹는 것이 아니라 식사 전에 귤을 1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먹을 경우 음식의 지방 흡수를 억제할 수 있고 식유섬유에 의해 포만감이 생겨서 과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성분은 투명한 껍질과 흰색 줄에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벗겨내지 않고 그대로 먹어야 합니다. 귤 다이어트방법은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아니며 적어도 1달은 해야 합니다.

     


    밤에 귤을 먹는 분들도 많은데 자기 전에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귤에는 과당이 있으며 과당은 에너지로 바뀌는 성질이 있는데 밤에 자기 전에 먹으면 소비되지 못하고 그대로 지방으로 축적됩니다.

     


    귤을 먹다보면 손이 노래지는데 괜찮은 건가요. 귤 같은 베타카로틴이 많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베타카로틴이 혈액을 통해 퍼지고 피하지방에 쌓여서 손바닥과 발바닥이 노랗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이며 섭취를 줄이면 다시 돌아오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식이섬유도 비타민도 풍부한 귤이지만 많이 먹을수록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귤 칼로리가 낮아도 너무 많이 먹으면 칼로리 과잉이 되기 쉬운 만큼 하루에 2~3개 정도만 챙겨드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올겨울도 귤로 비타민 보충하고 감기 예방에 도움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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