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보관방법 꿀팁

딸기 보관방법을 알아두고 딸기를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면서 드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달콤 상큼한 딸기는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장기 보관방법으로 얼리거나 잼으로 만들어 보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딸기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미리 확인하여 365일 맛보고 좋은 효능까지 챙길 수 있었으면 합니다.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딸기 보관방법을 확인하기 전에 간단히 효능을 알아두세요. 딸기는 비타민C와 폴리페놀,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과일로 면역력 강화에 으뜸입니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감기는 물론 각종 질병의 위험이 높아져서 평소 비타민C를 적극 섭취해야 하는데 딸기에 사과, 레몬보다 많은 비타민C가 들어 있습니다.

 

 

딸기는 다이어트할 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과일이에요. 부종을 해소해주는 칼륨이 들어 있으며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서 변비 해소에도 좋습니다. 칼로리는 100g에 30칼로리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바나나는 93칼로리, 사과는 57칼로리입니다.

 

눈 건강에도 좋기 때문에 늦게까지 공부하고 일하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안토시아닌이라는 붉은 색소 성분이 눈의 피로를 방지하고 시력개선에 효과가 있어요. 이외에도 피로를 회복시키는 효과와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생활습관병 예방 효과도 있어서 자주 드시면 좋습니다.

 

올바른 딸기 보관방법을 살펴보기 전에 맛있는 딸기 고르는법도 확인하세요. 겉표면이 단단하고 광택이 나는 것이 좋으며 꽃받침 색깔이 짙은 녹색이면서 가볍게 위로 솟은 것이 달고 맛이 좋습니다. 태양을 많이 받으면서 자란 것으로 당도가 높습니다.

 

딸기는 씻는법도 무척 중요합니다. 곰팡이 방지제가 뿌려져 있는 경우가 있어서 꽃받침을 제거하지 않은 채로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씻어야 합니다. 꽃받침은 미리 제거하면 수분이 빠져나가서 식감이 안 좋아지니 주의해주세요.

 

맛있고 건강에 좋은 딸기지만 쉽게 무르기 때문에 딸기 보관방법이 늘 신경 쓰이는데요. 가능한 구입 후 바로 먹는 것이 좋으며 넉넉하게 구입하여 냉장 보관을 할 경우 물렁해진 것부터 미리 먹도록 해야 합니다.

 

플라스틱 용기에 예쁘게 담아져 있던 딸기는 그대로 비닐팩에 한번 더 싸서 냉장보관하면 3일은 먹을 수 있어요. 집에 있는 통을 이용한 보관방법으로 바닥에 키친 페이퍼를 깔고 반드시 꼭지 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하여 열매가 겹치지 않게 담아주세요.

 

키친 페이퍼가 습기에 약한 딸기가 물러지는 것을 늦춥니다. 뚜껑을 꼭 덮고 야채실에 보관을 할 경우 3일 정도 신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냉장고 보관방법으로 좀더 보관기간을 늘리고 싶다면 알루미늄 호일로 싸서 보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꽃받침은 아래로 향하게 하고 딸기가 서로 닿지 않게 호일로 칸막이를 만들어야 합니다. 잘 싸서 냉장보관하면 10일 정도 두고 먹을 수 있어요. 이보다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보관방법으로는 딸기 냉동 보관하기가 있습니다.

 

냉동보관을 하면 3개월 정도 보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보관방법은 간단해요. 씻어서 꽃받침을 제거한 후 키친 페이퍼로 물기를 닦아냅니다. 비닐팩에 담아 최대한 공기를 빼서 그대로 냉동실에 보관해두면 나중에 셔벗, 잼, 주스, 스무디 등으로 즐길 수 있어요.

 

딸기 냉동 보관방법으로 중요한 팁이 있어요. 딸기는 냉동 보관하면 단맛이 약해지기 때문에 설탕을 묻힌 다음에 냉동하면 다음에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설탕을 묻히면 딸기가 서로 붙는 것도 방지하고 꺼내 사용하기도 편합니다.

 

식초나 잼 등으로 만들어서 오래 두고 먹을 수도 있습니다. 딸기식초로 만들면 냉장보관하면서 1년은 두고 먹을 수 있어요. 딸기 250g 설탕 250g 식초 500g을 유리병에 모두 넣어 하루 실온 숙성하고, 1주일 더 냉장 숙성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맛없는 딸기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보관법으로 잼 만들기도 있습니다. 보관기간을 늘리기 위해 설탕과 1:1의 비율로 많이 만드는데 설탕이 부담된다면 반으로 줄이고 좀더 빨리 먹으면 됩니다. 냄비에 으깬 과육과 설탕을 보글보글 끓이다가 마지막에 레몬즙 한 숟가락을 넣어 조금 더 끓이면 완성이에요.

 

만든 딸기잼은 빵에 발라서 먹어도 좋고 우유나 요거트에 넣어서 먹기도 합니다. 스콘, 팬케이크와도 잘 어울리고 여름에는 아이스크림, 팥빙수에 듬뿍 올려서 먹을 수 있어요. 잼은 1~2년은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남은 딸기 보관이 신경 쓰인다면 주스로 만들어 드셔도 좋습니다. 딸기와 얼음만 갈아서 시원하게 마셔도 좋고 두유, 우유를 넣어 든든하게 마실 수도 있어요. 기름지고 느끼한 음식을 많이 먹었다면 하루 한끼라도 상큼 신선한 과일주스를 챙겨드세요.

 

딸기 보관방법을 정리해보면 냉장고 야채실에 3~5일 정도 보관할 수 있으며 절대로 씻지 않고 꽃받침을 아래로 향하게 해야 합니다. 냉동실에 보관하면 최대 3개월은 보관할 수 있으며 먹을 때는 해동하지 않고 그대로 먹고 잼, 스무디, 소스 등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