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근육 뭉침 풀기

운동 중이나 잠자다가 종아리 근육 뭉침으로 당황했던 경험 있으시나요. 저도 지난밤 종아리 근육이 갑자기 뭉치는 경험을 했는데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았습니다. 종아리 근육이 뭉친 것을 가볍게 생각하고 제대로 대처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빨리 풀 수 있을까요. 종아리 근육 뭉침 풀기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종아리 근육 뭉치는 원인을 알아야 예방하고 빨리 근육 뭉친 것을 풀 수 있습니다.

종아리를 과도하게 사용해서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서서 일을 하면 종아리 근육에 피로가 축적이 되고 혈액순환이 나빠져서 근육이 뭉치고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근육에 쌓인 피로 때문이라면 충분히 휴식을 하고 피로물질 배출에 도움 되는 목욕, 마사지,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순환이 잘 안 되서
종아리의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노폐물이 쌓이고 이로 인해 근육이 뭉치고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목욕이나 마사지,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물론 베개에 다리를 올리는 것으로 혈류를 좋게 할 수 있습니다.

 

영양 섭취가 부족해서
종아리 근육 뭉침 풀기 위해서는 음식의 섭취도 중요합니다. 영양소 중에서도 마그네슘이 부족할 경우 근육 경련, 뭉침 등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근육의 피로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B군도 함께 챙겨야 하며,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을 한 후에는 전해질 음료를 마셔야 합니다.
 
평소 생활습관으로 인한 근육 뭉침이라면 휴식과 스트레칭, 족욕, 마사지, 균형 잡힌 식사 등으로 개선을 할 수 있습니다.

보다 빨리 종아리 근육 뭉침 풀기 위해서는 냉찜질과 온찜질을 합니다. 첫날에는 냉찜질로 붓기를 완화시키고 그 후로는 온찜질을 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만들어야 합니다.

 

소개해드린 종아리 근육 뭉침 풀기로도 풀리지 않고 반복해서 나타난다면 질병으로 인한 것일 수 있습니다.

좌골신경통으로 인한 뭉침
척추 질환으로 인해 좌골신경이 압박되면 허리, 엉덩이, 허벅지 뒤쪽, 종아리, 발까지 통증과 마비, 저림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징은 한쪽 다리에만 나타나는 것으로 심해지면 운동장애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 정맥류로 인한 근육 뭉침
종아리 혈관이 푸른색으로 비쳐 보이고 있다면 하지정맥류일 수 있습니다. 정맥 혈관에 문제가 생겨서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가지 않고 다리에서 역류되는 것으로 통증, 가려움, 붓기, 새벽에 종아리 뭉침, 색소침착 등이 나타납니다. 진행되면 피부색이 변하고 통증이 심해지므로 치료해야 합니다.

질병이 원인이 되는 종아리 근육 뭉침 풀기 위해서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종아리가 아파도 금방 나아지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어쩌면 심각한 질병의 사인일 수 있으니 진찰받고 원인에 맞는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