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초기증상 의심

다양한 치매 원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알츠하이머 초기증상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알츠하이머는 발병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가능한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해요. 때문에 초기증상으로 의심될 경우 이를 놓치지 마시고 정확하게 검사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알츠하이머를 의심할 수 있는 몸에서 보낸 신호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알츠하이머 초기증상을 알기 전에 어떤 질환인지 알아보아요. 치매라는 것은 인지기능에 문제가 생긴 상태를 뜻하며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뇌에 아밀로이드 베타라는 특수 단백질이 점점 쌓여서 신경세포가 파괴되고 뇌가 위축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때문에 서서히 진행이 되며 노인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자신 또는 가족이 알츠하이머일 경우 외출시 다음과 같은 사인 신호를 볼 수 있습니다. 뇌 기능이 저하되었기 때문에 주위 사물에 대한 관심이나 의욕이 저하되게 되며 이로인해 외출시 복장을 신경쓰지 않거나 외출 자체를 꺼려 하게 됩니다.

 

대화를 통해서도 알츠하이머 초기증상을 빠르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로 인해 기억력 저하가 발생하면서 최근 일어난 뉴스 내용, 몇 주 전에 다녀온 여행지에서 생긴일 등을 기억하기 어려워합니다. 사물 자체는 기억하고 있지만 어디, 언제 등에 관한 것을 기억하기 힘들어 합니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리면 주방에서도 달라진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요. 인지기능 장애의 하나로 수행 능력이 떨어져 동시에 두 가지 동작을 할 수 없으며, 요리를 하나만 해도 냄비를 태우는 일이 많아지고 손이 많이 가는 정교한 요리를 만들 수 없게 됩니다. 사소하지만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인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는 기억력과 수행 능력의 저하로 실수가 많아집니다. 몇번이나 같은 질문을 반복하여 주위의 따가운 눈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의욕이 저하되어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기억하려고 하지 않는 경향도 있습니다. 가까운 사람이라면 뭔가 다르다고 눈치챌 수는 있어도 알츠하이머 증상으로 생각하기 쉽지 않습니다.

 

알츠하이머 초기증상을 건망증으로 간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나이 탓이겠지 피곤하니까라고 자신을 설득해서 진찰받는 것을 주저하는데요. 주변에서도 눈치 챘을 때는 이미 치매가 진행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정확히 검사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알츠하이머 의심할 수 있는 초기증상으로 사람마다 조금은 다릅니다
최근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해요
같은 질문을 여러번 합니다
적절한 단어가 바로 생각나지 않아요
물건, 친한 사람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요
몸단장에 무관심하게 돼요
조리 단계가 기억나지 않아요
온순했는데 과격한 성격이 되었어요
익숙한 길에서 헤매게 돼요

 

알츠하이머 초기증상을 서둘러 발견해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알츠하이머 치매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없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하여 증상이 진행되는 것을 늦춰야 합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진행성 질환이라서 최대한 빨리 진찰받아 남아 있는 능력과 기능으로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고령화와 함께 알츠하이머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서 예방에 힘써야 하는데요. 알츠하이머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꾸준한 운동은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라는 단백질이 뇌에 축적되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걷기, 가벼운 조깅,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은 일주일에 4회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은 잘 자는 것이 중요하며 자는 동안 뇌가 노폐물을 배출한다고 합니다.  제대로 수면하지 못하는 사람은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하니 자신에게 맞는 베개 사용 및 수면에 도움되는 음식 섭취로 규칙적인 수면시간을 갖도록 해야 겠습니다.

 

당뇨병 같은 생활습관병도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 예비군인 분들도 방치하지 마시고 혈당을 정상수치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특히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삼가야 합니다. 흠연과 과도한 음주는 뇌의 인지기능 저하를 더욱 앞당깁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알츠하이머 초기증상이 의심될 때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