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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에 눌리는 이유 예방건강한생활 2021. 1. 15. 13:11반응형
가위에 눌리는 이유를 알아두고 다음에 또 가위에 눌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가위에 눌린 경험은 한번쯤 있을 것 같은데요. 저는 몸이 피로하거나 잠자리가 불편하면 눌리는 것 같습니다. 가위에 눌린다고 해서 큰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그 공포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눌리는 이유라도 알고 예방하고 싶어집니다.
자고 있을 때 갑자기 찾아오는 가위 눌림은 생각보다 공포스럽습니다. 몸이 경직되어 움직이지 못하는 것도 문제지만 조심조심 눈을 떴을 때 모르는 사람이 있거나 그 사람이 말을 걸어오는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소리를 지르고 싶은데 말도 안나옵니다. 도대체 가위에 눌리는 이유가 뭐길래 이런 공포를 경험해야 하나요.가위에 놀리는 것을 의학 용어로는 수면마비라고 합니다. 30~40%는 살면서 한 번은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의식은 있는데 몸을 움직일 수 없는 것으로 가위에 눌릴 때는 몸이 움직이지 않는 것 외에 환청, 환각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가위에 눌리는 이유를 이해하려면 렘수면 비렘수면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수면은 비렘수면(깊은잠)과 렘수면(얕은잠)이 반복되며 렘수면 중에는 전신의 근육이 마비되고 힘이 들어가지 않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렘수면 중에 각성이 되거나 반쯤 깨면 가위에 눌리게 됩니다.
뇌는 깨어났는데 근육이 이에 맞춰 깨지 못해서 내 마음과 다르게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가위 눌림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가위에 눌리는 것 까지는 알겠는데 왜 귀신이 보이는 이유는 뭔가요. 가위에 눌릴 때마다 공포스럽습니다.
수면마비가 일어나는 렘수면 중에는 꿈을 꾸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가위에 눌렸을 때 누군가를 보거나 소리를 듣는 것은 꿈을 꾸고 있는 상태입니다. 너무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가위에 눌리면 왜 무서운 것이 보이나요. 렘수면 중에는 뇌의 편도체 부분의 활동이 활발해지며 이 편도체는 공포와 불안 감정을 컨트롤하기 때문에 가위에 눌리는 동안 꾸는 꿈은 무서운 것이 많습니다. 코앞까지 모르는 사람의 얼굴이 왔을 때의 공포는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남들보다 자주 가위에 눌리는 이유가 있나요. 평생 한번도 가위눌림을 경험하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왜 자주 가위에 눌리는 걸까요. 유전자가 영향을 준다고도 알려져 있으며 불규칙한 생활,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과로 등도 자주 눌리는 이유가 됩니다.
어떤 사람은 여행만 가면 가위에 눌리는데 이유가 있습니다. 여행을 하면 몸은 피곤하지만 뇌는 흥분상태라서 제대로 입면하지 못하고 렘수면 중에 깨어나기 쉽습니다. 얕은 잠을 자게 만드는 스트레스나 똑바로 누워 자는 자세도 가위에 눌리는데 영향을 끼칩니다.
피로가 쌓이고 건강이 안 좋은 것도 눌리는 이유에 포함됩니다. 건강이 나쁘면 얕은잠을 자기 쉽고 가위 눌림도 발생하기 쉽습니다. 너무 피로해서 낮잠을 자고 있었는데 전화기가 울려 받으려고 했는데 몸이 움직이지 않았어요. 알고보니 전화기가 울린 적도 없었습니다.
만약 가위에 눌리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수면마비는 몇 초에서 몇 분이면 사라집니다. 엄청 길게 느껴지는데 사실은 생각보다 짧습니다. 가위에 눌렸을 때는 흥분하지 말고 호흡을 천천히 하면 자연스럽게 해소할 수 있습니다.
조금더 빨리 벗어나고 싶은 경우 손가락, 발가락을 조금씩 움직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뇌가 몸의 움직임을 인식하면서 서서히 각성하여 가위 눌림이 풀어집니다. 에잇 모르겠다 그냥 잠을 자는 분들도 있으며 아침이면 멀쩡합니다.
가위에 자주 눌리는 이유를 알았다면 이를 예방해야 합니다. 생활습관을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능한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자는 시간이 늦어지더라도 기상 시간은 꼭 지켜야 수면의 질이 저하되지 않습니다.
이유가 되는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수면의 질이 저하되며 이로 인해 얕은잠을 자기 쉽습니다. 잠을 잘 때 자세에도 신경쓰는 것이 좋으며 똑바로 천장을 보는 자세보다는 옆으로 자는 자세가 가위에 눌리는 것을 예방합니다.
초자연 현상은 아닐까라고 생각한 적도 있는데 가위에 눌리는 이유가 불규칙한 생활과 수면부족, 스트레스 때문이었다니 그동안 괜히 겁을 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시는 무서운 경험은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좀더 건강하게 생활하여 가위에 눌리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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