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

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를 확인하고 방귀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방귀는 누구나 뀌는 자연현상이지만 많이 나오는 이유를 알면 줄일 수 있어요. 많이 나오는 것이 소화불량 때문이겠지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질병이 원인 일 수 있으니 방귀가 많이 나올때 이유가 되는 질환 및 대처법을 확인해 두세요.

 

방귀가 나오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인데 장소에 따라 당황스럽고 부끄러울 수 있습니다. 부끄러울뿐만 아니라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어서 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입으로 섭취한 음식이 소화되면서 생기는 가스인 방귀는 하루에 14회는 나옵니다. 조금씩 나오는데다 일반적으로 냄새가 거의 없어서 알아채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다만 섭취한 음식이나 질환으로 인해 냄새가 강해지면 민망한 일이 생깁니다.

 

유난히 방귀가 많이나온다면 식이섬유 섭취 때문일 수 있습니다. 채소를 먹는 것이 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가 되는 것은 식이섬유가 체내에서 분해하는 과정에서 가스를 많이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건강을 위해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은 좋습니다. 다만 갑자기 섭취를 늘리면 대장에서 발효될 때 수소, 메탄 등의 가스가 늘어나기 때문에 먹는양을 천천히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고구마 섭취가 방귀가 많이 나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고구마에 많은 식이섬유가 장내 세균으로 분해되면서 가스가 발생합니다. 고구마 외에 콩류, 양파, 콜리플라워, 브로콜리, 양배추 등을 먹으면 방귀가 많이 나오게 됩니다.

 

고구마를 먹고도 방귀가 나오지 않게 하려면 껍질째 먹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에 들어 있는 아라핀 성분이 소화를 도와 방귀가 많이 나오는 것을 예방합니다. 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가 식이섬유 섭취 때문이라면 먹는양을 조절하는 것으로 해소할 수 있습니다.

 

많이 나오면서 방귀냄새가 심한이유로는 고기, 달걀 등의 동물성 단백질의 과다섭취가 있습니다. 고단백 음식은 대장 활동을 저하시키고 음식의 체류 시간을 늘립니다. 이로 인해 장내 음식물이 정체하고 부패되면서 방귀냄새가 독해집니다.

 

우유를 마시면 방귀가 나온다는 분들도 있는데 이는 유당불내증 때문이에요. 우유에는 유당이라는 당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이 당질 소화 효소를 충분히 가지고 있지 않아서 복부팽만이나 방귀, 설사, 복통을 경험하게 됩니다.

 

빨리 먹는 식습관이 많은 방귀가 나오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바쁘다고 빨리 먹다보면 공기를 많이 삼키게 되어 배출되는 방귀가 늘어나게 됩니다. 급하게 먹는 것은 소화에도 부담이 되며 이 또한 방귀를 늘리는 이유가 됩니다.

 

변은 안나오는데 방귀 냄새가 지독해요라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는 변비 증상이며 장내 환경이 나빠서 변비가 되면 나쁜균이 증가하여 냄새가 독한 방귀가 나오기 쉽습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방귀가 많이 나오는 것일 수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침을 많이 삼키게 되며 이때 공기도 함께 삼켜서 배에 가스가 많이 차게 됩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쌓이면 식욕이 저하되어 몸에 안 좋은 음식들을 찾게 되는데 이는 장내 환경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장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장내 환경이 악화되면 뇌에도 영향을 주어 우울해지게 되고 다시 해로운 음식을 찾게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방귀가 많이 나오는 것이 생활 습관이나 정신적인 것 때문만은 아닙니다. 질환이 많이 나오는 이유가 될 수 있으며 의심할 수 있는 것으로 만성 위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 대장암 등이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대장에는 이상이 없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복통, 설사, 가스, 복부팽만감이 느껴지는 질환입니다. 잘못된 식생활습관이나 스트레스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귀가 자주 나오면 위암이나 대장암을 걱정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횟수만으로 암을 의심하기 어려우며 냄새가 고약하거나 소화불량, 구토, 먹지 않아도 배부른 느낌이 든다면 진찰을 한번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질환이 의심된다면 일단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장내환경 악화 때문이라면 유산균, 수용성 식이섬유 섭취를 통해 장내 좋은균을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